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운동에 경남 보수단체 홍지사 구하기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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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민소환운동본부는 28일 주민소환 투표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에 앞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창원, 거제, 통영시, 합천군 등 경남 4개 시,군의 학부모 200명이 주민소환 촉구 서명을 직접받으러 다니겠다는 "서명 수임인 신청서"를 제출해 청구인 대표자 서명요청권 위임 신고증을 발급받고 본격적으로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서명 수임인 2만명을 더 확보할 때까지 매주 2차례씩 서명 수임인 신청서를 낼 계획이며 무효 처리가 될 수 있는 서명을 고려해 40만명 정도 서명을 받을 것이며 계획대로라면 11월 이전에 서명 작업을 완료하고 늦어도 내년 2월 이전에 홍준표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하네요.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은 26만 7416을 넘어야 선관위에 주민소환 투표 청구권을 갖추기 때문에 경남도 유권자의 3분의1인 89만1386명 이상이 투표하고 유효표 투표인 수 과반수가 찬성을 하면 홍준표 경남지사는 도지사직을 잃게됩니다.

 

주민소환운동본부는 홍준표 지사가 주민들과 100년을 함께한 진주의료원을 주민들의 압도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견수렴이나 합의과정없이 독단으로 폐업을 선언했고. 무상급식 중단 등 각종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독단의 권력남용과 비민주적 전횡이 극에 달해 주민소환을 통해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며 주민소환운동본부를 발족했습니다.

 

주민소환운동본부는 특히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야 하는 등 정상적으로 도정 운영이 어렵고 독단과 불통 아집으로 지역 사회의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민들과 끊임없는 갈등을 일으키고 있어 주민소환을 통해 깨끗하고 민주적인 도정을 회복하고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 2014년 7월 1일 경남도지사에 취임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이 시작되었는데 홍준표 지사가 취임하자 마자 진주의료원을 폐업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크고 작은 도정 정책을 독단으로 처리해 경남도민들은 홍준표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 운동이 있을 것으로 예견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경남지사가 도지사직에 취임한지 1년이 되지 않아 주민소환 청구를 할 수가 없었고 1년이 넘는 때인 올해 7월1일을 기다린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과 절차을 보면 동 법률제 7조1항에 따르면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 경우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인 100분의10 이상의 청구로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될 수 있다. 주민소환투표권자는 19세 이상 투표권이 있는 주민이여야 한다. 단 선출직 지방공직자의 임기가 개시일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때는 주민소환 청구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보수단체 홍준표 지사 구하기 박종훈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맞불?

홍준표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 운동이 시작되자 보수단체가 홍준표 지사 구하기에 맞불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수단체인 경남지역공동체협의회가 29일  오전 11시 30분에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개 시군 단체와 힘을 모아 박종훈 경남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허동선 공동대표는 박종훈 교육감으로 당선된 뒤 경남 교육현장은 혼란과 투쟁으로 점철되어 교육은 간데없고 초등학생의 손에 투쟁의 구호가 들렸다며 어린학생이 누군가의 지도없이 투쟁을 자처했겠냐며 경남 교육을 말살시킨 박종훈 교육감은 사죄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가계소득 구분없이 똑같이 일정한 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복지정책의 근간을 모르는 처사라며 홍준표 지사의 선별적 지원은 가계사정에 따라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더 교육 혜택의 기회를 만들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전적인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은 홍준표 도지사의 선별적 지원제도의 본질을 외면하고 보편적인 무상급식만 외치며 교육외적인 일에 몰두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투쟁 앞잽이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전교조 출신 박종훈 교육감의 행위와 삐뚤어진 소신. 아이들이 시위현장에 등장하는 천인공로할 현실을 더 이상 지켜보지 않겠다며 사실상 박종훈 교육감에게 경고를 한 것이나 다름 없는데 경남지역공동페연합회가 홍준표 지사 구하기 맞불을 피운 것입니다.

 

경남 주민소환운동본부는 홍준표 도지사가 도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독단과 권력남용 불통과 아집으로  경남 주민들과 끊임없는 갈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민소환을 통해 도정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며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보수단체인 경남지역공동체협의회는 박종훈 경남 교육감이 교육현장을 혼란하게 만들고 무상급식만 외치며 어린 초등학생들 손에 투쟁의 구호를 들려 투쟁의 앞잽이 역할을 시키고 있다고 하며 박종훈 경남교육감에게 스스로 물러나지 않은면 주민소환을 하겠다고 경고를 했는데요.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경남도민의 주민소환 서명 운동이 진행이 되어서 주민투표를 통해 홍준표 지사가 지사직을 잃을지 아니면  지사직에 머물지는 모르지만  경남도가 이념 논쟁장이 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픈데 홍준표 지사 구하기 운동도 좋지만 어린 아이들을 두고 할 말이 따로 있지 에여~~수준하고는!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투쟁의 앞잽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이 나옵니까! 어린 아이들에게 투쟁의 앞잽이라니! 어린 아이들을 두고 말하는 것을 보니 정말 수준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