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로 학생들 생사 위기 때 교원 해외연수 강행하려한 교육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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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여객선 침몰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참변을 당한 가운데 교육당국이 각급 학교 교장 승진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강해하려다 비난일 일자 연기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의 목소리가 큽니다.

 

지난 18일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많은 실종으로 가족들과 온 국민이 비통해 하며 한사람이라도 더 구조해 주길 간절히 바라며 총력을 다하고 있을 때이고 수학 여행을 폐지해야 하다는 논란이 일고 수학 여행이 전면 보류된 상태였습니다.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연수 위탁기관인 교원대 종합교육연수 이 보내온 교장 자격 해외교육 체험연수 참가 협조 공문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전국 학교에 전달된 공문의 연수지역은 독일, 체코, 미국, 캐나다, 영국,프랑스, 중국, 핀란드 수웨덴. 이였고 항공편 출.발도착 시간과 확정명단 등 연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과 연수일정, 사전연수에 참석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당일 여권지참, 해당 기수와 연수단 숙지사항 등 이였다고 합니다.

 

이에 공문을 받은 경기도 일선 학교에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부모에게 돌아오는 시점에서 다른 지역도 아닌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장이 되려고 해외 연수를 해야하냐' 라며 '교육현장에서 말도 않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라는 비난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경기도 일선학교에서 비난이 일자 경기도교육청의 관계자는 전국 차원의 법정연수라 도교육청 차원에서 취소를 할 수 없다며 교육부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교육부 담당부서 관계자는 연기를 미루고 있었다네요.

 

전국 각급학교 연수 대상들의 비난이 일고 파문이 일자 교육부는 22일 해외 연수를 잠정 보류한다며 23일 해당 시교육청에 공문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다른 곳도 아닌 교육부에서 세월호 침몰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참변을 당해 해당학교는 물론이고 전국 학생들이 슬픔을 함께하며 사고 다음날부터 수학여행이 잠정 보류되고 폐지를 논하고 있을 때 교장될 교육자 해외 연수를 시키려고 했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교육당국 양반들! 세월호로 침몰 사고로 참변을 당해 아직도 실종자들의 생사를 알 수 없어 비통해 하며 통곡을 하고 있으면 장차 많은 학생들 교육을 책임져할 연수자들 해외 연수가 아니라 세월호 참사 현장으로 보내 왜 참사가 발생되었는지 참사를 막을 교육을 시킬 생각은 하지않고 전국민이 비통해 하며 슬퍼하고 있을 때 볼펜자루나 돌리며 해외연수 보낼 궁리하고 있었습니까!

 

많은 학생들이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고 있어 학부모들은 비통해 하며 통곡하고 있고 전국 학생들은 슬픔에 잠겨있는데 교장되려면 해외 연수가라 이겁니까!

 

세월호 사고로 숨진 고인 한분 한분에게 명복을 빌며 유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픔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