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윤지오 고소, 출국금지요청, 거짓증언 논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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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가 박수민 작가의 대리인으로 故 장자연 사건의 핵심 증인이고 목격자인 윤지오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출국금지까지 요청했는데요.


고소인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 씨가 지난 3월에 출간한 "13번 째 증언" 책을 집필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었는데 윤지오 씨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니 과거 윤지오 씨가 말한 사실과는 다른 것이여서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 씨와 진실 공방을 했다고 합니다.


윤지오 씨는 두 살이 많은 김수민 작가를 언니라고 부르며 故 장자연 사건이나 자신의 일을 의논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는데 윤지오 씨가 "13번째 증언" 책릏 출간하기 위해 귀국해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윤지오 씨가 말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의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 씨에게 자신에게 말한 것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이 틀린다는 것을 지적했는데 진실 공방을 하던 때라 그런지 윤지오 씨가 김수민 작가에게 "똑바로 사세요" 했다고 합니다.


윤지오 씨의 故장자연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 증인으로 여러 차례 수사에 협조했고 과거사 위원회 조사에도 많은 협조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에는 윤지오 씨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신분과 실명까지 밝혀 네티즌들은 윤지오 씨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3월에 윤지오 씨가 방송에 많이 출연을 했었습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 라는 제목하에 청원을 했는데 10년간 목격자이자 증언자로 삶이 넉넉하지도 않고 평탄했을리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신변보호를 위해 경찰측에서 지급해 주신 위치추적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워치가 작동되지 않아 신고 후 9시간 39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무런 연락도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 모습에 절망과 실망감을 가졌다고 했고요.


비상호출을 한 것은 벽과 화장실 천장에서 기계음이 들렸고 환풍구는 누군가 고의로 인해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 있었고 출입문이 갑자기 고장나고 움직이지 않아 수리를 했는데 오일로 보이는 액체가 문위부터 흘러내린 것을 발견했고 경호원과 함께 이상한 가스냄새를 맡았다고 했습니다.


윤지오 씨는 국민청원에서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신변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을 국민청원에 표출했고요.


급기야 서울경찰청장이 윤지오 씨에 대한 경호에 소홀했다며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청은 윤지오 씨가 말한 근거로 그동안 비상호출기에 대해 검사를 했는데 윤지오 씨가 버튼을 너무 짧게 눌렀고 전원 버튼과 함께 누르는 작동 미숙으로 경찰에 수신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윤지오 씨가 말한 벽과 화장실 천장에서 났다는 기계음과 문이 갑자기 고장나고 가스냄새가 났다는 것에 대해 정밀 검사를 했지만 별다른 범죄 흔적이 찾지 못했다고 하네요.


윤지오 씨가 현재 임시 숙소에서 거주하고 있고 경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집과 호출기에 문제가 있었다면 경호원에게 즉시 알려 경찰에 협조를 받았어야 했는데 경찰이 자신에 대해 신변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것은 경찰을 곤욕스럽게 만든 것은 아닐까요.


윤지오 씨는 교통사고로 인한 신변위협을 받았다며 경호비가 부족하다며 후원계좌를 열었는데 김수민 작가와 카톡에서는 한 가족의 자동차가 실수로 자신이 타고 있던 자동차를 뒤에서 충돌한 교통사고 였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추측인데 윤지오 씨가 3월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신분과 실명을 밝혔고 여러 언론에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많은 말을 했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언론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이쯤 "13번째 증언" 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또한 책을 출간하려면 故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집필 책이기 때문에 장자연 씨 부모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허락도 받지 않고 출간했고 경호비가 모자란다며 후원계좌를 열기도 하고 비영리단체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故 장자연 씨가 재력과 권력자들에게 아픔을 당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우리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지만 재력가와 권력자는 무혐의 처리되고 기자와 조무래기만 처벌 받았습니다.


최근 故장자연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재수사를 하고 있지만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게 결론나지 않을까 국민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모르고 있는 故장자연 사건의 진실을 많이 알고 있다는 윤지오 씨의 증언 재력가와 권력자들에게 아픔을 당하고 죽음에 이른 故장자연 씨에 대해 국민들은 가슴 아파하고 슬퍼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가슴아픈 죽음의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데 증언자가 여기와 저기에서 그 때 마다 말이 다르다면 고인에게 또 다른 죽음을 주는 것입니다.


친한 선후배 사이였던 한 사람의 아프고 슬픈 죽음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것도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