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양푼이 폭탄주 마시고 노래방에서 굳세어라 금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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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금품 리스트에 올라 검찰의 조사를 받고 불구속  기소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최근 태풍 찬홈으로 인해 전국이 비상이 걸린 다음날 경남도 의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양푼이 폭탄주를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사진이 SNS에 올라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10여명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큼지막한 양푼에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는 장면 사진을 보면 홍준표 지사 술께나 마시는 주당인가 봅니다.

홍준표 지사가 폭탄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있는 도의원들 박수를 치면서 웃으며 이래을 것 같습니다. 홍준표 지사님~ 우리 지사님~ 폭탄주 잘 마시네~ 웃지도 않고 박수도 치지 않는 도의원은 어쭈 ~했을지도 모르는데 아마도 함께 있던 도의원들도 양푼이 폭탄주 돌아가며 마셔겠지요.

 

식당에서 기름진 고기와 양푼이 폭탄주를 마신 홍준표 지사와 도의원들 그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겠지요. 홍 지사님~ 노래방으로 2차 가셔야지 예? 그래~그래 한곡 쭉 뽑을라믄 노래방이 좋겠지 가자구~홍준표 지사와 10여 명의 도의원들은 노래방으로 2차를 갑니다.

 

노래방으로 온 홍 준표 지사와 도의원들 지사님 한꼭 때리셔야지 예? 으음 한곡 해볼까~ 추풍령 굽이마다 ~ 아싸~! 한 곡 때리고 한곡 더 하시지예? 굳세어라 금순아~ 눈보라가 휘날리는~바람찬 흥남부두에~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메였더냐~ 아싸~! 우리 지사님 노래 잘하시네 예~~~ 한곡 더하시지예?  으음~ 계절가듯~ 세월에 실려 사는 것 ~~인생.  이렇게 세곡을 불렀다는 소문입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성완종 금품 로비 리스트에 올라 검찰의 조사를 받고 불구소 기소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도 민심은 생각하지 않고 굳세어라 홍준표가 되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홍준표 지사는 공무원 골프대회 개최와 도교육감과 무상급식 주민투표 동시 실시를 제안하는 등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도민 혈세를 물로 아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양푼이 폭탄주와 노래방에서 놀자는 경남도민의 혈세로 즐긴 것 같은데 도민을 우습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고 더웃기는 것은 말이죠. 이 사진을 함께했던 도의원 10명이 SNS에 공유했다는 것입니다.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를 지나며 적잖은 피해가 발생했고 간접 피해가 있었을 도민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기름진 음식과 양푼이 폭탄주를 마시고 노래방에서 굳세어라 금순아~ 굳세어라 홍준표~ 노래을 부른 홍준표 지사와 10여 명의 도의원들은 도민의 혈세를 낭비한 것인데 불황으로 허덕이는 도민을 생각한다면 이런 짓을 못할 것입니다.

 

경남도민 여러분! 홍준표 지사와 이날 함께한 도의원 소환해서 사퇴권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