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수사관 역대 정부 청와대 근무 무엇을 배웠나?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다 비리에 연류되어 검찰청으로 복귀한 김태우 수사관은 청와대에 근무할 당시 자신이 수집한 첨보가 묵살당했다며 우윤근 대사가 사업가 장모 씨로부터 조카 취업과 관련 1천만원을 받았다며 언론에 이메일을 보내 폭로했고 또 다른 폭로가 있다는 것을 예고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감찰반에서 생산한 첩보 문서를 외부에 유출하고 허위로 주장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김태우의 비리 징계의 사유와 별도로  청와대 보안규정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으로 법무부에 추가 징계를 통보를 발송했고 징계 사안과는 별도로 형사처벌 대상으로 법적조치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윤근 대사는 장모 씨로부터 후원금 명목 등 어떤 관계로 돈을 받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는데 2016년 총선전 우윤근 전 김모 비서실장이 장모 씨에게 1천만원을 빌리면서 차용증을 썻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조모 변호사가 1억 2천만원을 받아 우윤근 대사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으로 김태우와 이를 보도한 언론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대검찰청 감찰반에서 김태우 수사관에 대한 감찰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태우의 휴대폰을 압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청와대 특별감찰관들이 근무시간에 골프와 비리 연류의 논란이 일자 청와대 역사상 처음으로 특별감찰반 전원을 교체하기도 했는데요

김태우 수사관은 청와대 특별감찰관으로 근무할 당시 자신의 지인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관계자에게 수사정보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고 자신의 피감기관의 간부 채용에 응시해 6급인 자신을 5급 간부로 셀프 승진을 하려했다는 것까지 밝혀져 대검찰청 감찰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수집한 첩보를 유출하고 비리를 저지르다 원대복귀해 자신이 저지른 비리에 대해 감찰수사가 시작되자 청화대에서 자신이 수집한 정보를 묵살했다며 자신이 수집한 정보를 폭로했는데요.

감찰관이 수집한 정보는 민정수석실에서 면밀히 조사할 것이고 사실이 아닌 것은 파기할 것인데 그 것을 빌미로 폭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비리를 덥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부패한 정부의 밑에서 근무한 김태우를 왜 계속해서 근무시켜 비리를 저지르는 감찰관으로 키워 주인을 무는 뭐로 키웠을까요.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옛말이 틀리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