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故 노회찬, 그 밥에 그 나물이 어디 망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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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울시장이 4.3 창원 성산 보궐선거 유세에서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정의당 유세하는 거 보니까 노회찬 정신이라는 걸 자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자랑항 바는 못되죠. 뭣 때문에 이 선거가 다시 열리고 있습니까? 창원 성산 지역구인 고 노회찬 의원이 드루킹 수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해 보권 선거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돈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인데 그 정신 이어받아서 다시 정의당 후보가 창원 시민을 대표해서야 되겠습니까?라고 했는데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이 같은 발언에 정의당은 오세훈 전 시장이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망언을 쏟아냈다며 강하게 반발하며, 고 노회찬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망언으로 일베  등 극우 세력들이 내뱉는 배설 수준의 인신공격과 판박이 입니다. 라며 오세훈 전 시장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창원 유세장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고인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 했습니다.

창원 성산 4.3 보권선거에서 유세차에서 망발하는 오세훈

정치인들은 앞 뒤를 생각하지 않고 타인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위의 발언을 스스럼없이 뱉었다가  논란이 되면 자신의 마음은 그런 뜻으로 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정확한 것을 알아보지 않고 한 것이니 용서 바란다. 주로 이렇게 사과나 변명을 하고 말죠.

 

故 노회찬 의원은 노동자로 노동운동을 하다 구속되어 3년의 옥고를 치렀고 다시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 정치에 발을 들여 17대. 19대 20대  3선 의원인데 2013년 삼성 X파일로 의원직을 박탈 당하기까지 한 훌륭한 정치인이었고 양복 한 벌에 구두 한 켤레로 사시면서 창원 지역구 사무실을 오가며 검소하게 의정 활동을 한 분이였습니다.

 

국회의원 대부분은 후원금이 많이 들어왔을 것이지만 정의당엔 후원금이 얼마 들어오지 않고 늘 돈에 쪼들리며 당을 이끌어야 했던 故 노회찬 의원은 특활비도 반납하고 특활비 폐지까지 발의했던 분입니다.

 

故 노회찬 의원은 검소하게 의정 활동을 하면서 후원금이 많지 않아 쪼들려겠지만 투명하지 않은 후원금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드루킹과 관련된 돈도 개별적으로 모은 선량한 후원금으로 알고 받았는데 드루킹 사건이 확대되면서 개별적으로 후원한 돈이 아니고 깨끗하지 못한 영수증이 없는 잘 못된 돈이 아닐까 하는 심적 부담을 느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故人에게 망발을 서슴지 않은 오세훈 전 시장인데요,

 

자유 한국당의 전신 한나라당 기업에서 돈을 차 때기로 받아가며 정치 활동을 한 정치인들이 득실거리는 당에서 정치 활동하고 있는 오세훈 당신이야 말로 정치판에서 사라져 할 사람 아닌가요? 

자유한국당 당대표 되겠다고 출마했다가 황교안에게 진 것은 더 배우고 정치판에 들어오라는 것으로 알아야 할 것이고 황교안 대표 과거 법무부 장관과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한 분이 축구장에 난입해 선거 유세를 했는데 정치 초년생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은데 어쩜 그리도 똑 같은지 그 밥에 그 나물 에휴~ 어디 망발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