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농협카드.롯데카드.정보 유출 피해 본인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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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국민카드.농협카드.롯데카드 고객 정보 1억여 건을 유출시켜 유출 사고로는 최대 규모였는데 해당 카드사 고객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범죄나 다른 곳에 이용되지 않을까 불안하였을 텐데요.

다음주부터 국민카드.농협카드.롯데카드 고객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와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 피해가 확인될 경우 각 카드사는 카드 재발급과 부가혜택 등으로 보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금융위원회는 검찰에서 넘겨받은 고객 정보 유출 자료와 카드사 자체 조사 자료를 취합해 국민카드.농협카드.롯데카드. 피해 고객 자료를 각 카드사에 넘기는데 각 카드사는 내부 전산 작업을 하여 오는 20일 월요일부터 자사 홈체이지에 피해 여부 확인란을 개설할 예정인데 금융 당국은 정보 유출량이 많아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경우 공지 하는데만 15일 정도가 걸려 급하게 고객 정보를 공지하는 절차를 밟다 보니 카드사들이 자사 홈페이지에 피해 여부 확인란을 만들어 고객이 직접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국민카드 농협카트.롯데카드사들은 정보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 카드 재발급 부가혜택 등을 통해 보상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해당 카드사 고객들은 반드시 피해 여부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피해 확인시 카드사에 구제 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