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류현진 투수 LA 다저스 가 새 시즌 시범경기에서 산뜻한 출발

스포츠/LA다저스 류현진

 

 

몬스터 류현진 투수(27.LA 다저스) 미국프로야구 2년차를 맞아 새 시즌 시범경기에서 산뜻한 출발을 하였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렐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반해 2 이닝 투구 동안 안타 2개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막아 산뜻한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자리수 승리를 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에 성곡적인 안착을 했었다.

 

류현진은 화이트삭스 선두타자 애덤 이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알렉세이 라미레스와 아비세일 가르시아 선수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4번타자 호세 어브레이유의 날카로운 타구가 좌익수 글러브에 들어가며 1회를 마무리 했다.

 

류현진은 2회 투구에서 화이트삭스 다얀 비치에도와 코네트를 우익스 플라이와 3루 땅볼로 처리하였으나 맷 데비이드슨 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으나 고든 베컴을 2류수 땅볼로 잡아내며 2회를 마무리 했다.

 

류현진은 2회까지 투구 30개를 던지고 0-0 인 가운데 3회 마운드를 브라이언 윌슨에게 넘기며 2이닝으로 투구를 마치고 불펜에서 15개의 투구를 하였는데 돈메팅리 감독의 선발 투수에게 요구한 45개 투구를 맞춘 것이다.

 

LA 다저스는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조크 페더슨의 2점 홈런과 8회 클린트 로빈슨의 솔로 홈런 등을 묶어 5-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