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등 홈페이지 200여개 해캥 개인정보 1700만건 유출한 해커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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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등 홈페이지 200여개 해킹 개인정보 1700만건 유출
개인정보 1700만 건을 해킹한 해커들이 체포되었습니다.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등 200개가 넘는 사이트에서 1700만 건을 무차별 해킹했는데 이들은 주로 전문직 개인정보를 해킹했습니다.

의사협회 홈페이지를 해킹해 회원 8만여 명의 이름. 주민번호.의사면허번호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와 치괴의사협회.한의사협회.소속 회원 15만 여명의 개인정보를 해킹했는데요.

이들은 전문지 홈페이지.쇼핑몰. 도박사이트 등 200여개의 사이트를 해킹한 개인정보를 불법 대출업자 등에 돈을 받고 팔았고 사이트 운영자를 협박해 돈을 뜯기도 했습니다.

카드 3사가 보안을 허슬하게 하여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사회적 파장이 컸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헨드폰을 파는 대리점에서 고객 계좌번호를 유출시켜 대리운전 앱 개발업체가 은행 고객의 계좌번호를 상대로 불법 자동이체를 신청해 돈을 빼내려다 발각되어 검찰에 의해 구속이 되기도 하고 부동산에서 수집된 개인정보가 팔려나가고 이번에 해커들에 의해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털렸는데요.

개인정보 유출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개인정보가 필요한 수요자가 그 만큼 많다는 것인데 수요자들은 대부분 불법 대출업자나 금융 범죄자이며 이들에게 개인정보가 팔려나가 범죄에 이용되고 한번 유출된 개인정보는 계속 어디론가 팔려나가 2차 3차로 범죄에 이용되기 때문에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개인정보가 관리 허술로 털리는 사건이 터져 이제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어디에 알려주고 싶지않은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데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되지 않게 관리를 잘 하여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