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블로거 식당에 대한 편견 글 썻다가 손해배상 해줘

투데이 이슈/사회 경제

 

맛집 블로거로서 많은 음식점을 탐방하며 찾아가 맛의 노하우와 자신이 경험한 느낌을 블로그에 글을 써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맛집 블로거가 한 식당을 개업한지 한달만에 폐업까지 할 정도의 편견을 가진 글을썻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맛집 블로거 모 씨는 2012년 7월 해운대에 위치한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일식집을 찾았다가 자신의 블로그에 일식집을 비판하는 글을 써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고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하여 손해배상을 하였습니다.

 

맛집 블거가 쓴 블로그 글을 본 일식집 업주는 식당을 비판하는 글을 보고 블로거 모 씨에게 글을 삭제해 달라고 하여 블로거 모 씨는 이틀이 지난 뒤에 글을 삭제 하였는데요.

 

블로그 글은 삭제가 되었지만 그 일식집은 예약 취소가 잇다르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어 식당 운영을 할 수가 되자 문을 닫고 맛집 블로거 모 씨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일식집 업주로부터 고소를 당한 블로거 모 씨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명예훼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손해배상 청구소송 부분에서는 식당과 블로거 사이에 법적인 분쟁이 없는 경우여서 이 재판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일식집 업주와 맛집 블로거는 변호사를 선임해 격론을 벌였지만 재판부에서 직권 조정에 회부해 맛집 블로거 모 씨는 일식집 업주에게 1천만 원을 손해배상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어 판결과 같은 효력으로 일단락 되었는데요.

 

맛집 블로거가 한 식당의 맛을 평가 하는데 있어 자신 느낌의 글을 쓴 것 인지 아니면 편견을 가지고 쓴 것 인지에 따라 법적인 책임 공방이 따르겠지만 이 경우 재판부에서 임의 조정에 회부해 맛집 블로거가 일식집 업주와 합의해 1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한 것 인데요.

 

한때 맛집 블로거가 음식점을 직접 탐방하지 않고 돈을 받고 보내온 사진으로만 블로그에 글을 써 맛집 블로거는 돈 벌이나 하려는 블로거라는 불신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자신이 파워 블로거라며 음식값을 내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었는데 파워 블로거든 파워블거가 아니든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않돼고 더 겸손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맛집 블로거로서 많은 맛집을 탐방하며 좋은 재료를 사용해 어떤 노하우로 맛을 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는지 또는 입 소문에 찾아갔지만 입 소문과 다른 느낌을 받았다 하여도 보고 느낀 편견없는 글을 쓰므로 해서 그 블로거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게 되지만 편견을 가지고 글을 쓰는 블로거라면 사랑을 받지 못하는 블로거가 되겠지요.

 

블로거 여러분 사랑받는 블로거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