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빠 김영오 악성 루머로 죽이기 누가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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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단식농성을 40일을 하다 22일 건강이 악화되어 서울동부시립병원에 입원한 유민 아빠 김영오 씨에 대한 악성 루머가 급속히 퍼지고 언론마저 김용오씨를 죽이기에 나선 것인가.

 

유민 아빠 김영호씨는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단식농성 40일째인 지난 22일 건강이 악회되어 동부시립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을 하였다.

 

그런데 지난 23일 유민이 와삼촌이라고 주장한 윤 모씨가 SNS 에 글을 올려 급속히 퍼지며 김영호에 대한 찬반의 논란이 일고있다.

 

유밍이 외삼촌이라고 주장하는 윤 모씨는 SNS 올린 글에 따르면 '당신이 유민이 한테 뭘 해줬다고 이 OOO 떨고 있어 유민, 유나, 애기때 똥기저귀 한번 갈아준적이 없는 사람이OOO....능력없고 말빨만 있는 감영오씨... 누나 너랑 이혼하고 10년동안 혼자 애들 둘 키운거 알지? 얼마나 힘들줄 알간  그러는 넌 그동안 머했냐~1년에 한두번 보는거 끝이지...김영오 너 지금 이럴때 울 누나 마음 찢어져 유밍이 이름 그만~ 들 먹이고... 양육비 한번 준적이 없는 사람이 아빠 자격이 있다고...

유민이 외삼촌을 주장한 윤 모씨의 SNS 글은 유민 아빠 김영오 씨의 직업 등 모든 사생활의 글이 올라왔고 네티즌들은 "양육비도 한푼 안준 사람이 무슨 아빠 자격이 있다고' 등 유민 아빠 김영오 씨를 비난하며 논란이 일고 있었다.


이에 유민 아빠 김영오 씨는 유민이 외삼촌 윤 모씨의 글에 악성 루머가 만들어져 급속히 퍼지자 24일 글에 대한 해명의 글을 SNS에 올렸다.


 

 

8월24일단식 42일차

페친분들 많이 걱정하셨죠

이틀간 수액을 맞고 정신을 많이 차렸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광화문에 나가겠습니다.

 

병원에 이틀간 있다보니 각종 악성 루머와 댓글이 난무하더군요.

그래도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쓸겁니다.

여러분도 신경쓰지 마시고 우리는 특별법만 보고 달립시다.불쌍한놈들이 하는 소리에 반박도 하지 마시고 우리의 길만 갑시다.

 

충남 지부 금속 노조 조합원인거는 맞는데 아시는 분들 예전부터 다 알고 잇는 얘기입니다.

작년7월 22일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저환 되었구요.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노조 조합원이 되어 봤습니다.정규직 전환되면 자동으로 조합원에 가입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지금까지 특별법을 위해 싸우는 이순간 조합원 옷도 않입고노조 조합원을 떠나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아빠로서 싸우고 있습니다.

 

촛불집회 할때 충남지부 깃발 못보셨을겁니다. 제가 깃발 꼽지 말고시민으로서 싸우자고 했기 때문입니다.

 

2003년도 이혼하면서 대출이 많아 방한칸차리 월세방 겨우 얻어서 지금까지 힘겹게 살다 저 세상으로 유밍이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대출금을 다 못갚아 100원에 30만원짜리 월세방 살고있고요. 매달 비정규직 월급으로 이자도 갚기 힘들게 살다보니 양육비도 매달 꼬박 꼬박 보내주지 못하고 몇달에 한번씩 보낼때도 있었습니다.

 

자주 만나고 싶어도 자주 못만나게 되고...사주고 싶은게 있어도 사주지도 못하고...

보고 싶어도 돈이 없어 참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부녀지간은 일년에 몇번 안보더라도 사랑이 각별했습니다. 일면에 한두번 보더라도 딸들은 아빠곁에 꼭붙어다니고 잘때는 언제든 두 공주가 양팔벼개를 하고 자곤 합니다. 마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이죠.

 

이혼하고서 너무 힘들게 살다보니 두아이를 보고싶어도 자주 못보고 사주고 싶어도 많이 사주지 못했던 것이 지금 한이 맷히고 억장이 무너지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서라도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특별법 제정해서 왜 죽었는지 진실을 밝혀주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

 

두달전 학교에서 여행자 보험이 동부화재에서 1억원이 나온거는 다들 아시겠죠.이혼한 부모는 보험금이 50대 50이로 나옵니다.  나는 유민이에게 해준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만 하면 죄인입니다.

 

그래서 보험금 10원도 안받고 유민이 엄마한테 전부 양보했습니다. 그래도 제 가슴은 찢어지게 아프기만 합니다. 그동안 못해준거 돈으로 대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한을 풀어줘야 나의 마음의 죄도 내려놓을 수 있을겁니다.

 

대출도 다 못갚은 상황에서 떠 대출을 받아 진싫을 밝히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 유민이 앞에 놓고 보상금 두번 다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 단돈 10원도 필요 없습니다.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 밝혀내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유나와 친구들이 안전한 나라에서 살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진실은 언젠가 꼭 밝혀지고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민이 외삼촌이라고 주장하며 SNS에 글을 올렸던 윤 모 씨의 누나 유민 엄마는 이런글을 올린 동생에게 화를 냈고 당장 글을 삭제하라고 했다고 한다 또 한 유미의 동생 유나도 외삼촌의 글에 황당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민이 동생 유나는 언니랑 나에게 잘 해줄려고 많이 노력한 아빠이고 언니와 나를 사랑했다고 하며 친구 같고 다정한 아빠라고 하였다. 

 

그런데 유민이 외삼촌 SNS 글을 놓고 마치 유민이 아빠가 부도덕한 아빠인 것 처럼 매도하며 유민이 아빠 김정오 씨를 죽이기에 나선 언론 조,중,동이 있다.



언론은 유민이 가족 사생활은 물론 김정오씨 직장 등 사생활 하나 하나를 취재하고 인척과 주위 사람들을 낫낫이 취재하여 사생활을 사찰한 기분이 들게 보도 하였다.

 

어린 자식을 가슴에 묻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사랑하는 자식이 왜 어떻게 죽어야 했는지 알고 싶은 부모를 매도하고 악성 루머를 확산시키는 언론 타인의 사생활은 아랑곳 하지 않고 사찰하듯 하는 취재하여 또 하나의 아픔을 주는 언론이다.

 

확인되지 않은 말을 만들어 확산시키고 악성 루머를 만들어 세월호 피해자들과 유족이 보상금을 많이 받기 위해 그런다며 악성 루머를 유포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종북세력이니 돈만 바라는 세월호 유족충이니 입에 담지도 못할 유언 비어를 만들어 확산시키는 자들은 부모도 자식도 없는 자들인가 보다.

 

사랑하는 자식이 다 피지도 못한 꽃처럼 죽었는데 가만히 있으란 말인가!!!  자식을 가슴에 묻고 내 자식이 왜 어떻게 죽어야만 했는지 진실을 밝혀내고자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으란 말인가!!!

 

유언 비언 만들어 유포하여 세월호 유족 가슴 찢어기게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