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지진 피해 7.1 강진 진앙지 해저133km 떨어져 건물 피해 쓰나미 가능성 없어

남태평양 미국령 괌 제도 북서쪽 44km 떨어진 해저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였다고 미 지질 조사국(USGS)에서 밝혔는데 피해는 없으며 쓰나미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미 지질 조사국 (USGS)에 따르면 지진은 17일 오후 4시 14분 경 (현지 시각) 수도 하갓냐 북서쪽 에서 44km 떨어진 해저 133km 지점에서 발생하였으며 미국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진앙지가 해저 133km 지점이여서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 괌 제도 정부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없으며 피해 사례도 접수된 것이 없으나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괌 섬에서 지진이 발생하기 전인 약 3분 전에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규모 6.0 이 발생하였지만 괌 지진과 바누아투 지진은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에서는 지진이 잦은 곳으로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진 진앙지가 해저 133km에서 발생하여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한다.

 

괌에는 우리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가 약 18만명인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쓰나미 가증성도 없어 천만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