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상남자 되었다' 동료들의 극한 훈련 볼 수만 없어

연예가 소식

11일 MBC 진짜사나이 혹한기 훈련에서 살이 찢어질 듯한 영하 22도 칼바람이 부는 강추위 체감 온도에 입이 얼어붙은 듯 말을 잃어버렸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혹한기 얼음이 두껍게 얼은 계곡 얼음물 입수 훈련이 얼마나 힘든지는 알겠지만 살이 찢어질 듯하고 뼈속까지 아려오는 얼음물 입수  훈련을 알 것이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혹한기 마지막 훈련인 계곡 얼음물 입수 훈련에서 한번 경험이 있던 서경석, 샘헤밍턴, 헨리 등은 살이 애이는 고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 앞서 헨리는 동료들에게 얼음물 입수 훈련을  절대 하지않을 것이라고 했었다

이어 교관이 얼음물 입수 열외자 신청을 받았는데 샘 헤밍턴은 감기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않아 열외를 신청했고 이어 헨리가 고민 스러운 듯한 얼굴을 하다 열외 신청을 했다.

하지만 헨리는 강추위 속에서 전우 동료들이 얼음물 입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얼음물에 입수를 할까 말까 갈등하다 얼음물에 입수를 결정하고 옷을 벗는데 얼마나 강추위 칼바람에 얼마나 추운지 이를 악물며 바지를 벗었다.

헨리는 얼음물 입수를 하기 위해 바지를 벗었지만 얼음물을 하지 않겠다며 반바지를 입고오지 않아 속옷 차림으로 입수 준비를 하였는데 교관이 입수 않할거야!! 왜 반바지 입지않아 !! 헨리 얼마나 추운지 덜덜덜 떨며 교관을 쳐다보았다.

 

오마이갓!! 덜덜덜 으~으~으~ 덜덜덜 몸 풀기를 하는 것인지 엉거주춤 일어섰다 앉았다 정말 참아내기 힘든 강추위 칼바람에 살이 애이고 벼속까지 아플 정도의 계곡 얼음룰 입수 헨리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되었다.

교관 헨리 상병~!!!! 입수할 거야! 않할 거야~!!  들어가겠습니다!!! 헨리는 얼마나 살이 찢어지는 추위에 침이 툭툭 튀어나올 정도였는데 동료들이 환호를 외치며 헨리 화이팅~~! 화이팅을 하며 헨리에게 용기를 주었다.

진짜사나이 헨리 상병 군체험 입소를 하였지만 소심한데다 어렵고 힘든 훈련에서 꾀를 부리기도 하였고 교관과 조교들에게 얼차려을 많이도 받기도 했었고 화생방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집에 가겠다고 했던 것이 엇그제 같다.

 

하지만 헨리는 상병이 되면서 꾀부리지 않고 진짜사나이 멤버 후임들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주고 챙겨주면서 살이 애이는 혹한기 훈련도 참아내며  정말하기 싫어하던 계곡 얼음물 입수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상남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