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수 165명으로 늘어 앞으로 D-10 메르스 최대 고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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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확진자 수가 165명이 되었고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고 격리자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며  6729명이 되었습니다.

 

정부 보건당국은 메르스 잠복기가 14일이라고 했지만 잠복기가 18일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였고  4차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했지만 4차 감염자가 속출하며 6명이나 발생하여 정부 보건당국의 메르스 관련 예측이 빗나가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10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잠복기가 14일이라고 했지만 잠복기가 18일이 넘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메르스 감염자와 2m 이내에서 1시간 가량 감염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어야 감염된다고 했던 보건당국의 메르스 대응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은 노약자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감염된다고 했지만 청소년부터 30~40대 젊은 층에서 30%의 감염자가 발생되었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이 감염되어 이 또한 보건당국의 예측이 틀려버린 것입니다.

 

정부 보건당국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국민들은 정부 보건당국의 "메르스" 대응과 예측에 불신을 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잠복기는 14일을 기준으로 방역과 예방을 하였지만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잠복기가 6주였던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무증상 환자를 간호하면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무증상 환자는 6주간 바이러스를 배출하다 사라졌으며 이후 환자는 메르스 증상은 없었다고 하네요.

 

보건당국이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잠복기 14일을 기준하여 대응과 예측하고 있지만 18일이 넘어서야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서 보건당국이 잠복기 기준을 바꿔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 보건당국은 "메르스" 진정세가 있다고 잠복기가 18일이 넘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돠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은 감염자가 발생되고 4차 감염자가 발생하였는데 정부 보건당국은 "메르스" 대한 폭넓은 대응을 해야 합니다.

 

한편  1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한국 메르스 사태와 관련 긴급 위원회를 소집하였고 한국과 중국의 메르스 확진사례와 전파 양상 예방과 관리조치 등 역학적, 과학적 전개양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하는데요.

 

세계보건기구 (WHO)긴급위원회는 한국의 메르스 확산의 주요 원인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의료진과 일반대중의 메르스에 대한 이해 부족, 병원내 감염 예방 통제 조치가 되지 않았다, 병원의 응급실과 입원실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과 노출 기간이 증가했다,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한국의 의료 문화, 방문객과 환자가족이 입원실에서 머무는 문화 때문에 접촉자들의 감염이 활발했다는 것입니다.

 

긴급위원회는 한국 확진환자에서 채취한 바이러스와 중동에서 채취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하였는데 중대한 변이는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긴급위원회는 한국의 메르스 전파는 병원시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며 이런 측면을 볼 때 효과적인 감염 예방과 관리 조치을 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이 항상 총력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정부와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최초 감염자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하였다면 많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말로만 하는 철저한 대응이 아니라 실행하는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