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원'에 프랑스 관객 통곡의 눈물 흘렸다.

연예가 소식/영화.음악


지난달 31일 파리 오후 8시 40분에 제 8회 파리 한국 영화제에서 이준익 감독 작품 (소원)이 프랑스 관객과 Q&A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준익 감독은 영화 상영전에 무대에 올라 오늘 10월의 마지막 밤 '할로윈' 인데 영화 (소원)을 보러 와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하고 소재보다는 주제 때문에 연출한 작품이다고 설명하고 선입견 없이 봐 달라는 무대 인사를 마쳤고.
영화 (소원)이 상영 되면서 상영관 내 많은 관객이 눈물을 흘리며 훌쩍였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불이 켜지자 관객들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박수를 쳤으며 무대에 오른 이준익 감독에게 프랑스 관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고 하내요.

프랑스 관객들은 영화 (소원)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아역 배우의 연기지도, 의사소통, 촬영환경 등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준익 감독은 영화 '소원'은 고통스러운 영화여서 촬영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아역배우 '이레' 어머니, 아역연기지도자, 심리학 박사가 항상 현장에 함께하며 아역배우 '이레'가 연기한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면 상담사와 연구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하고 아역배우가 이해하기 여려운 장면에서는 아역배우 '이레'가 어머니와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 어머니와 딸의 의사소통 방식으로 이해를 시킨뒤 촬영을 했다고 밝혀 프랑스 관객들을 안도시켰다고 합니다.

이준익 감독은 ‘이레’의 극중 아빠 엄마인 설경구, 엄지원의 좋은 연기와 2시간이 넘는 분장을 하느라 힘들었을 아역배우 '이레'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민감한 소재여서 아동성폭행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논의되고 전세계 에서 이런 가슴 아픔을 겪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있으며 더 이상 숨지 않고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영화 속 판결이 실제 판결과 같다는 설명에 프랑스 관객들의 한숨 소리는 더욱 깊어다고 하내요.
이준익 감독은 영화 개봉 후 한국의 온라인에서 아동성폭행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법개정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설명에 프랑스 관객들은 안심을 하였고 관객과 사진촬영과 싸인을 해주는 등 제 8회 파리 한국 영화제는 축제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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