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강제 진입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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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이 14일째인 오늘 11시경 경찰은 민주노총 건물 주변에 69개 중대 5천 5백여 명을 투입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주변에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들 지도부가 있는 것으로 보는 민주노총 건물 유리창을 깨고 최루액을 뿌리며 강제 진입했으며 입구를 막고 있던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관계자 110여 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하고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에 나섰다.

한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는데 호소문에서 수서발 KTX 자회사를 민간에 매각하면 면허가 취소되도록 하는 확실한 민영화 방지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하며 철도 정상화를 위해 파업을 끝내고 직장에 복귀하라고 호소를 했으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철도파업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경찰의 법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하며 체포영장 집행 방해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는데 타협이 없는 강제 진압을 우려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