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일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의 대회 열고 업무 복귀

철도노조가 지난 9일 수서발 KTX 민영화 반대 파업 22일만인 30일 오전 파업 철회를 결정하였고 오늘 오전 9시 파업 참가 노조원들의 결의 대회를 끝으로 오전 11시에 업무에 복귀하기로 하기로 하였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새누리당 김무성의원.민주당 박기춘 의원 등과 만나 여야가 논의를 계속한다는 조건으로 파업 철회를 합의하고 파업 철회를 하였지만 철도분할과 민영화 반대 투쟁은 지속적으로 한다고 밝혔고 철도노조는 30일 오후 파업철회와는 별도로 수서발 KTX 법인 무효 소송을 접수하였으며 파업 참가 노조원들은 오늘 31일 오전 9시 결의 대회를 끝으로 파업을 철회하고 11시에 업무에 복귀하기로 하였다 .

철도노조원이 업무 복귀 결정에도 철도업무의 특성상 직위 해제 상태인 노조원 7천 6백여명이 업무에 복귀하기까지 사흘 정도 시간이 걸리고 차량과 시설 점검에 하루 정도 걸리기 때문에 코레일은 기존 대체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순차적으로 열차를 증편하기로 해 철도 운행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리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전동 열차는 시간이 걸리지 않아 운행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