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실제 K팝 가수공연 처럼 실감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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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K팝 홀로그램 상설 전용 공연장이 18일부터 문을 엽니다.
K팝 홀로그램 공연장에서 국내 홀로그램 영상 기술로 싸이.빅뱅.2NE1.등 K팝 가수들의 실제 공연을 똑같이 구현해 보여주는 K팝 홀로그램 공연이 16일 서울 중국 을지로 6가 옛 (동대문 운동장)에 위치한 롯데피트인 내 K팝 홀로그램 공연장 '클라이브(Klive)에서 KT.YG엔터테인먼트.디스트릭트가 합작으로 세운 홀로그램콘텐츠 투자배급회사(Next Interactive K)가 첫 리허설을 했다고 하는데요.

 

K팝 홀로그램 무대에 등장하는 한류스타의 형상은 실제와 똑같은 크기로 자신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공연을 하는데 중간에 실제 댄서들이 나와 홀로그램 영상으로 구현된 한류 스타들과 군무를 추는데 어디까지 실물이고 어디까지 영상인지 구별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공연장은 KT가 83억 원을 투자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10억 원을 지원해 총 93억 원이 투자 되었고 YG엔터테이먼트가 한류 콘텐츠 공급을 담당했으며 홀로그램 기술 개발사 디스트릭트는 공연장 제작 및 영상 구현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공연장은 1650m2(약 500) 크기이며 관객 300명이 동시에 스텐딩 형태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데 전면과 측면 벽에 특수한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암흑 속에서 홀로그램을 쏘면 홀 전체가 공연장으로 변하는 느낌을 주고 14.2채널 서라운드 음향시스템을 적용해 음질이 콘서트장 못지 않다고 하는데 NIK 측은 앞으로 명동.제주에도 공연장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고 일본.중국.동남아 등해외에 공연 플렛폼을 수출하기 위해 현지 사업자와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NIK 측은 현재 YG엔터테이먼드의 콘텐츠 외에 DSP미디어.F&C엔터테이먼트 등 한류 연예인기획사의 콘텐츠를 공연장에 올리기 위해 논의하고 있으며 빅뱅.2NE1 외에 레인보우.씨엔블루 등 한류 스타의 공연이 계속 추가될 것 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외국 관광객들이 원활한 티켓 구입을 위해 하나투어.모두투어.한진관광.롯데JTB.HIS코리아.코네스트 등 국내 대표 여행사와 티켓 판매 제휴를 체결했으며 공연은 3월부터 하루에 8회를 하고 티켓 가격은 약 3만3000원 선으로 책정할 예정인데 3월 이전에는 하루 3번이 공연되고 티켓은 1만5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