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유출사고 이후 여수 지역 어민들 큰 타격 수산물 깨끗하고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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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신덕동 우이산호 원유 유출사고 이후 여수산 수산물 소비가 급감해 어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 가막만은 여수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곳인데요. 요즘 굴채취가 한창이지만 기름 유출사고 이후 전국 수산물 상인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주문이 크게 줄어 판로 찾기에 애를 먹고 있으며 여수 수산물 특화 시장에도 손님들 발길이 뚝 끊겨 오가는 손님들이 없고 택배로 주문을 했다가 취소를 하여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 특화 수산물 시장은 청정지역에서 나오는 싱싱한 횟감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오는 곳이기도 한데 기름 유출사고 이후 관광객이 뚝 끊겨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수지역 수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어 정치인과 자치단체 어민들이 여수 인근 지역 수산물은 기름 오염과 상관이 없다는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나섰습니다.

 


19년전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사고로 많은 피해를 보았던 어민들은 이번 사고로 또 다시 피해를 입을까 불안해 하고 있는데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여수 인근 지역 수산물은 기름에 오염되지 않아 안전하다며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우이산호가 GS칼텍스 원유부두에 접안하다 사고가 난 곳은 신덕동인데  신덕동 인근 어장에서는 수산물 채취를 하지도 않고 일체 출하를 중단하여 유통되지 않고있다고 합니다.

 

여수 인근 전체에 여수 수산물 주요 생산지 가막만,여자만.장수만은 미국 식품으약안정청(FDA)가 지정한 청정핵역으로 이번 기름 오염해역과 멀리 떨어져 있고 돌산.남면.화정.거문도.백도의 광활한 해역은 깨끗한 수산물로 유명한데요.

 

여수 인근지역 어민들은 여수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해 국민들이 드시는데 전혀 이상이 없다고 강조하며 소비자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