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신호음 끊어져 수색 미궁에 빠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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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보잉777-200 MH 370 여객기가 지난 3월8일 승무원을 포함 239명의 탑승객과 함께 실종된지 35일째 세계 각국이 첨단 장비를 투입하여 수색을 하고 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며 수색 작업이 미궁이 빠지는 것이 아닌가 각국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실종된 8일 이후 베트남 남부 해상에 추락했다는 정보를 가지고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수색 작업을 했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고 말레이시아 당국이 수색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수색을 하며 말 바꾸기에 각국이 당황하며 수색을 하고 있었지만 수색 성과가 없었는데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실종된 이후 일주일째 베트남 남부 해상에서 수색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추락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을 즈음 말레이시아 사고기 수사 당국은 실종된 보잉 777-200 여객기가 비행 훈련을 받은 누군가 한명이 조종실 통신 장비를 끄고 비행 경로를 벗어나 인도양 안다만으로 비행하여  어디론가 납치를 한것이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이 실종돤 항공기가 납치되었을 것으로 발표하자 탑승객 239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추락한 것이 아니라 어디에 납치되어 있다면 사랑하는 가족이 살아있을 것이란 희망걸기도 했는데요.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은  독자적인 정보를 가지고 수사하며 실종 여객기의 기장 '자하리 아흐 마드 샤'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했는데요.

 

여객기 기장은 예전 비행에서도 몇차례 여성 승객을 조종실로 데려와 난잡한 짓을 하기도 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기도 하고 실제 조종실에 갔었다는 여성의 인터뷰도 있어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이 실종 여객기 기장 자하리 아흐 마드 샤 가 어디론가 납치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밝혔습니다.

 

3월19일 호주 총리는 호주 의회에서 호주해상안정청(AMSA)의 위성이 인도양 남부 해상에서 포착한 물체 2개를 분석한 결과 말레이시아항공기 잔해로 추정하고 호주 공군 오리온 정찰기와 수색 항공기 3대를 급파했다고 밝혀 호주 총리가 밝힌 정보가 확실하다며 외신들은 보도하였습니다.

 

3월 24일 말레이시아 나집 나작 총리는 영국의 항공사고조사위원회(AABI)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종기가 인도양에 추락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을 것이라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하였는데요..

 

말레이시아 총리는 영국 항공사고조사위원회 (AABI) 말레이시아항공기와 마지막 교신을 한 위치와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리진 위치 마지막 신호가 잡혔던 위치를 세로운 기법으로 비행경로를 분석한 결과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는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말레이시아 나집 나작 총리가 기자 회견을 열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사고기가 인도양에 추락했으며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발표를 하자 실종자 가족들은 살아있을 것이란 희망이 없어졌다며 통고을 하고 추락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실종자가 제일 많은 중국인 실종자 가족들은 말레이시아 총리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총리의 발표로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수색대가 인도양으로 집결해 첨단 수색 장비를 투입해 수색하여 말레이시아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수차례 발견하였지만 실종기의 잔해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기도 했고 프랑스 중국 등의 위성이 물체를 포착하기도 하였지만 성과를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 위성도 인도양 남부 해상으로 추정하는 곳에서 물체를 포착하기도 했습니다.

 

인도양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기 블랙박스로 추정되는 신호음이 연이어 포착되었지만 신호음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항공 사고기의 블랙박스 뱃더리가 소진되는 시기가 오는 13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가 뱃더리 소진으로 신호음이 단절되면 실종기 수색이 장기화 되거나 미궁에 빠질 수 있어 말레이시아 당국과 수색 참가국들이 우려하고 있는데요.

 

블랙박스 신호음이 단절되기 전에 실종기를 찾기 위해 세계 각국이 첨단 수색장비를 투입해 수색하고 있고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바다 깊이 6천m까지 수색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수색 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하고 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첨단대잠 초계기 P-3C기 2대도 수색에 참가해 활동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항공 사고기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네요.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의 블랙박스 신호음이 단절되면 한 예로 64년전 미국 노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미국 미시간주 호수에 추락해 발생한 사고기를 현재까지도 찾지를 못하고 사라진 여객기 사건인데 말레이시아항공 사고기도 미궁에 빠지는 사건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종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 MH 370 여객기 블랙박스가 신호음을 계속 보내주면 찾을 수 있을텐데 신호를 보내다 끊어졌다 하고 있어 밧데리가 다 소진된 건 아닌지 애를 태우고 있는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사고기 인데요.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사고기를 하루라도 빨리 찾아 실종자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덜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