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인근해에 강진 발생 파푸아뉴기니 지역 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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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 근해에서 13일 오후 11시36분 (현지시간) 규모 7.5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 조사국(USGS) 밝혔습니다.

 

솔로몬제도는 이날 오전에도 규모 7.6 의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즉각 솔로몬제도와 바누와투, 파푸아 뉴기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지진은 키리카라 남쪽 114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고 밝혔고 오전에 발생한 지진은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 남동쪽 323km 일어 났는데 연이은 강진으로 일어났지만 아직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솔로몬제도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있어 잦은 지진이 일어나는데 지난해 2월에는 규모 8.0 지진으로 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솔로몬제도는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동쪽에서 1.5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나라로 솔로몬제도와 산타크루즈제도 등으로 크고 작은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로 아름다운 산호초와 열대어 등을 볼 수 있어 스쿠버 다이빙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솔로몬제도는 9개주와 수도 호니아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태평양 국가 가운데 최빈국에 해당하는 솔로몬제도 입니다.

 

솔로몬제도에 연이어 강진이 일어났고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는데 피해가 없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