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자신의 친딸 작은 소리도 못듣는데 교육감 되고픈가.
투데이 이슈/쓴소리,단소리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31일 친딸 고희경이 SNS 게재한 글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작정치의 희생양"이라고 호소하며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승덕 후보는 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친딸 장녀 고희경 SNS 글에 대해 " 부덕의 소치임을 인정하고 서울시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자녀를 이용해 후보에서 끌어내리려는 공작정치에 맞서겠다고 했는데요.
고승덕 후보는 친딸 고희경 SNS 글 논란에 대해 고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장남 아들 박성빈 씨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대째 끈끈한 관계에 있고 자신을 적으로 생각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야합에 의한 것이 아닌지 의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 후보는 공작정치라고 보는 것은 문용린 후보는 김대중 정부시절 2000년 교육부 장관을 했고 박태준 전 회장은 총리로 재임을 했는데 박태준 회장 사망 당시 문용린이 장례위원를 맡았고 2012년 2월부터 박성빈과 포스코 청암재단에 함께 재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승덕 후보는 박성빈씨가 문용린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에 있는 조카 (고 후보 친딸 고희경) 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다. 고승덕과 싸워줘서 고맙다. 이게 우리 집단의 뜻이다.라고 말한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박성빈씨가 문용린 후보에게 전화를 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고 후보는 1999년 한나라당 보궐선거 공천을 받았을 당시 장인이자 집권여당 자민련 총재였던 박태준 전 회장 측의 회유와 압력을 받았고 납치 되다시피 기자회견장에 끌려가 한나라당 공천을 반납해 가슴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했네요.
고 후보는 박태준 전 회장 차녀 박유아씨와 결혼해 1남 1녀을 두었는데 한국에서 키우길 원하는 자신과 두자녀를 미국 시민으로 키우길 원하는 전처 박유아 씨와 갈등이 있었고 1998년 두자녀를 미국으로 데려가면서 결별이 시작 되었으며 2002년에 이혼하고 2004년에 재혼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두자녀가 미국으로 떠난 뒤 몇년에 한번 한국에 들어오면 만났고 간혹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문자를 주고 받았다며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고 후보 친딸 고희경은 SNS 에 서울 시민들은 자신이 뽑을지도 모르는 사람이 누군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나는 11살의 나이에 아버지 없는 삶이 익숙해졌다" 전화나 인터넷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에게 전혀 연락하지 않았다" 라고 글을 썻습니다.
또 고희경은 교육감 후보로 나선 고승덕 후보가 경제적 지원을 비롯해 자식 교육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 라는 글도 썻는데요.
고승덕 후보는 "딸이 어떠한 마음으로 SNS 에 글을 올렸는지 소상히 알아보겠고 딸이 가졌을 자신에 대한 미움에 대해서 지신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딸에게 미안한 마음뿐 이라고 사죄를 했습니다.
고승덕 후보 표어가 "공감 교육 작은 소리도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인데 자신의 친자식에 대한 공감 교육과 작은 소리도 들어주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승덕 후보는 친딸이 쓴 글에 대해 공작정치 운운하며 남의 탓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남의 탓하는 교육을 받지 않을까요.고승덕은 서울시교육감 후보자리 내려놓는 것이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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