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무실점 기록 마감하고 괴물 KKK 투구로 완투 11승 달성

스포츠/LA다저스 류현진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11일 오전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9회까지 완투 11승을 달성 하였습니다.

 

커쇼는 1회 투구에서 샌디에이고' 1번타자 데노피아'를 중경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2번타자 헤들리'를 헛스윙 삼진 아웃 3번타자 구엔틴'를 중견수 팝 플라이 아웃을 시키며 1회 투구를 마치고 37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커쇼는 4회까지 투구에서 커브와 낙차큰 투구를 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제압하며 40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는데 무실점 행진은 몇이닝까지 갈 것인가에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다저스'는 4회말 공격에서 3번타자 푸이그'가 2구를 강타 중전 2루타를 만들어 2루에 진루 하였고 4번타자 곤잘레스'가 친 타구로 1루수 아웃 되었지만 푸이그'는 3루까지 진루 했습니다.

 

이어진 다저스 공격에서 5번타자 캠프'가 삼진 아웃되며 2사 3루가 되었는데 6번타자 밴 슬라이크'가 3구를 타격으로 우중간 안타가 되어 3루에 있던 푸이그'가 홈인 선취점을 얻으며 1-0으로 앞서며 공격을 마쳤습니다.

 

커쇼'는 6회초 샌디에이고 공격에서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번타자 헤들리'에게 7구를 강타 당하며 좌중월 솔로 홈런을 내주며 41.21이닝으로 무실점 행진이 멈춘 순간이였습니다.

 

커쇼의 무실점 행진이 41.21이닝으로끝나긴 하였지만 LA다저스 투수로는 3번째 긴 무실점 행진이였는데 1988년 8월31일부터 9월 29일까지 59이닝을 기록한 '오렐 허샤이저'의 최고 무실점 기록이고 1968년 5월15일부터 6월 9일까지 58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돈 드라이스데일이'가 세운 무실점 기록에 이어 3번째 입니다.

<커쇼가 무실점 행진이 41.21이닝으로 멈추며 아쉬운 듯 고개를 숙인 모습>

 

6회말 다저스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2번 라미레즈'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3번타자 푸이그' 타석에서 라미레즈' 도루밒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으며  4번타자 곤잘레스' 희생 플라이로 라미레즈'가 홈인하며 1-2 로 앞서며 공격을 마쳤습니다.

 

이후 7회 이후 샌디에이고'는 커쇼의 괴물 KKK 투구에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였고 샌디에이고 실책이 많았던 경기였지만 다저스의 득점으론 이어지지 않는 경기였습니다.

 

커쇼는 9회까지 완투를 하며 115개의 투구를 하여 11탈삼진 1실점 3피안타 1홈런 포함 볼넷1의 괴물 투구로 완투승를 하며 11승 2패를 달성 하였는데 '클레이튼 커쇼' LA다저스 특급 괴물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