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심석희 선수에게 사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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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한체대 교수 전 빙상연맹부회장이 21일 오후 3시 송파 올림픽파크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전명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먼저 심석희 선수에게 사죄하고 싶다. 제자를 잘못 가르쳐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전명규 교수는 빙상연맹퇴출  보도에 기자회견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89년부터 빙상연맹에서 열심히 일하며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이 메달을 획득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했습니다.

전명규 교수는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에 대한 폭행과 성폭행 등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하며 자신이 알지 못해서 심석희 선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구요.

전명규 교수는 자신의 빙상연맹 사퇴에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는데요.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는 조재범 전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조재범을 조재범은 불구속 재판을 받았지만 1심재판에서 징역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수감되었고 2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심석희 선수가 어린시절부터 조재범 전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추가 고소해 경찰은 최근 조재범이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에서 조사를 했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전 코치 조재범응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며 엄벌에 처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심석희 선수의 폭행과 성폭행 폭로로 스프츠계에 폭행과 성폭행 미투가 나올 것이란 가운데  또 하나의 폭행과 성폭행이 폭로 되었는데요.

전 유도 선수였던 신유용이 고등학교 1학년때인 2011년부터 A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돈으로 입막음을 시도 했다고 폭로해 국민들은 경악했습니다.

현재 스포츠계에 폭행과 성폭행 미투가 계속되고 있지만 실명을 밝히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한체육회 회장에게 책임이 있다며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명규 한체대 교수는 전 빙상연맹부회장은 빙상계의 절대 강자였고 많은 비판을 받고 있었는데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이룬 실적만 들먹이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오늘21일 젊은 빙상인연대도 기자회견을 열어 전명규 교수를 빙상계의 적폐로 지목하며 수사를 촉구했는데 이자리에 요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함께 해 이를 본 사람들은 눈살이 찌푸려졌을 겁니다.

전명규 한체대 교수는 빙상계 선수들에 대한 폭력과 성폭행 은폐 혐의로 반드시 수사해야 하는 사람이고 경찰에서 철저히 조사해 전명규를 처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