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총경 입건 버닝썬 승리 게이트 어디까지 확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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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클럽의 폭행사건으로 불거진 승리 게이트는 현직 경찰 총경까지 유착된 사건으로 확대되었고 경찰총장이라던 윤총경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되었고 출국 금지시켰기 때문에 버닝썬, 승리 게이트에 경찰이 어디까지 유착되었는지 여론은 경찰수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승리와 정준영의 단톡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는 대화가 발견되어 경찰총장이 누구냐? 했는데 현직 경찰청 윤총경으로 밝혀졌고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입건되었습니다.


윤총경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가 2016년 7월 개업한 강남의 "몽키뮤지엄"이라는 유흥업소를 운연하던 중 식품위생법으로 적발되자 윤총경이 강남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 경찰에게 사건을 알아봐 준 것으로 밝혀져 윤총경과 강남수서경찰서 A경위,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B씨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승리가 경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단톡방에 올려졌다가 지금은 삭제되었는데 승리가 착용한 경찰제복의 계급장이 무궁화 3개인 총경 계급장이여서 윤총경의 제복을 승리가 착용하고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는데요.


윤총경은 2015년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에 근무를 했으며 2016년 총경으로 승진 2017년 하반기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실 백원우 직속으로 파견 근무를 했고 2018년 8월부터 경찰청 인사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윤총경은 2017~2018년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와 함께 식사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윤총경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 근무할 당시 함께 골프를 쳐 논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는 승리를 윤총경에게 소개를 시켜주었는데 함께 호텔에서 식사를 했고 골프 등을 함께 치는 등 윤총경을 형님이라고 불러다는데 윤총경이 유모 씨와 승리의 뒤를 어디까지 봐 줬는지 경찰은 윤총경의 금융거래 계좌를 면밀히 들여다 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총경과 골프를 함께한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와 아내인 배우 박한별, 승리, 최종훈 등은 여러차례 식사와 골프를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골프장 경비를 개별로 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은 골프장 경비를 누가 냈는지도 골프장에 대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훈은 윤총경과 골프도 함게 했지만 윤총경 부인이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할 당시 현지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공연을 윤총경의 부인과 자녀들이 함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티켓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정준영의 불법 촬영한 성관계 사진과 동영상이 단톡대화방에 올려지고 많은 연예인이 공유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경찰총장이라는 대화가 불거져 현직 경찰총경인 윤총경이 유착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지금 밝혀진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입니다.


윤총경의 휴대폰을 압수했고 금융계좌를 추적해 수사하면 버닝썬과 아레나 등에서 금품수수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이는데 윤총경이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와 버닝썬 아레나에 지분을 가지고 있는 승리 단순한 친분으로 식사하고 골프를 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버닝썬 클럽의 폭행사건이 마약, 경찰유착, 성관계 동영상 유포와 공유, 현직 경찰 공무상 비밀누설, 등으로 확대되었고 전직 경찰인 강모 씨가 구속되었고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승리의 절친 버닝썬 공동대표 이문호 구속영장 청구, 윤총경과 경찰 등 3명 입건과 출국금지, 버닝썬, 승리 게이트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찰의 특정 불법 업종과의 유착은 지금까지 많았는데 이번에는 경찰총경까지 관련된 유착 사건은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경찰까지 불신을 받도록 한 사건입니다.


불법과 유착된 경찰은 또 다른 경찰에게 불법을 저지르도록 하는 암세포와 같은 경찰이기 때문에 도려내고 뿌리까지 파헤쳐 강력한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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