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천사 매년 1억 원짜리 수표 3년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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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은 22일밤 서울 명동 입구에 설치된 한국구세군 자선냄비에 한 남성이 익명으로 1억원 수표를 기부했는데 구세군 측은 이 남성이 '신월동 주민' 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1억 원짜리 수표를 기부해온 사람과 동일 인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 50~60대 의 이 남성는 익명의 기부금과 동봉되어 있는 편지에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기부했으니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고 적혀 있었다고 구세군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