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광장에서 파업 결의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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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20째인 오늘 28일 오후 민주노총이 서울광장에서 총파업 결의 대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철도 노동자들이 수서발 KTX 면허발급을 중단하면 파업을 중단하겠다고 했지만 정부는 밤10시에 날치기로 면허를 발급하고 협상을 걷어찼다.며 중재를 위해 노력한 종교계를 부정하고 대화로 해결하라는 국회를 우롱했다고 비판했으며 정부는 수서발 KTX법인 설립을 무효화하고 철도 민영화 시도를 포기하라고 하며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공원력 투입을 비난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한편 수배 중인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생중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부의 면허권 발급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파업을 해결하려는 국민의 염원을 철저히 무시한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주장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권영국 변호사는 여러분의 파업은 죄가 성립하지 않기에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은 무효 라며 민변도 노동자의 헌법적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현 정권에 침묵할 수 없어 집회에 참석했다고 말했으며 민주노총과 연대하는 시민연대도 참석하였는데 민주노총은 총파업 결의 이후 시민연대와 함께 촛불 집회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