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 한계와 사투 잠수요원 이광욱씨 사망 인재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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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참사 인재 사고에 이어 실종자 수색작업에 투입되었던 민간인 잠수요원 이광욱(53)씨 사망으로 또 한번의 인재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고 이광욱 (53) 씨의 살신성인 희생정신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 이광욱 씨는 30년의 베테랑 잠수 요원으로 수색작업에 지원을 하였다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하였으나 또 다른 잠수협회에 지원하여 수색작업에 투입되었다가 잠수 5분 만에 의식을 잃고 구조되었으나 병원으로 이송 후 숨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는데요.

 

세월호 사고 21일째인 6일 오전 6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한 가이드 라인 설치 작업에 투입된 고 이광욱 씨는 잠수 6분만에 의식을 잃었고 통신이 끊겨 해군 구조요원이 긴급히 잠수해 이광욱씨를 찾아 구조해 바지선 위로 옮겼다고 합니다.

 

구조된 이광욱 씨를 응급조치를 해줄 의료진이 없어 동료 잠수 요원과 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였고 10여분 뒤 청해진 의료진이 도착해 인공 호흡을 하였지만 의식을 찾지 못해 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을 하였지만 오전 7시 30분경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잠수 요원들이 20여 일째 조류가 사납기로 유명한 맹골수로에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지만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한계를 넘는 사투를 하며 베테랑 잠수 요원들수색 작업을 해 나갔지만 이들에게 원칙과 규칙이 없는 수색 작업만이 있었습니다.

 

한번 잠수를 하면 12시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규칙이 없었는데요. 교체할 잠수요원이 시급히 필요했지만 사고 대책본부에서 인원을 채우라는 말에 턱없이 부족한 잠수사로 인해 이들은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반복되는 잠수로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잠수 요원들의 사고를 막기 위해 바지선 위에 의료진을 대기시켜야 했지만 사고대책본부는 잠수사 인원만 채우라는 독려하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그 어떤 대책도 없었고 지원도 하지 않아 또 생명이 숨지는 인재 사고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장기간의 잠수 수색작업으로 인해 생명과의 한계와 사투를 하고 있는 잠수사들의 안전을 위해 바지선에 의료진을 대기시키며 만전을 기해 이광욱 씨가 구조되어 1초를 다투는 긴급 응급조치를 하였다면 살릴 수도 있었지만 무능한 사고 대책본부로 인해 한 생명이 숨져야 했습니다.

무능한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2명의 실종자를 늘렸습니다.생존자 1명을  중복 집계하고 오인 신고 1명을 포함하여 2명의 실종자가 더 늘었는데요. 무능하고 무기력한 관피아 밥통들 척결을 했다면 이런 사고는 없었을 것입니다.

 

무능한 사람들로 인해 숨진 고 이광욱(53)씨는 살신성인 정신으로 세월호 수색작업에 투입되었다 희생된 분으로 의사자 지정을 해 주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실종자를 찾겠다고 잠수 지원을 하였지만 나이가 있다고 거절를 당했지만 실종자를 찾아야 한다는 살신정신으로 또 다른 잠수협회에 지원을 하여 잠수를 하였다가 숨진 고 이광욱 (53)씨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