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이 30대 자살기도 여성 병원이송 중 성추행 경찰 수사

25일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모씨(35.여)가 구급대원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고소장을 23일 접수하고 수사하고 있는데요. 고소장 내용은 모씨는 지난달 9일 오전 2시경 화성시 전곡항 자신 차량 뒷좌석에서 가족에게 아이들을 부탁한다 는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수면제를 복용했는데 문자를 본 가족들이 119에 위치추적을 요청해 오전 2시 43분 화성소방서 구급대원 2명이 출동하여 수색을 나서 의식을 잃은 모씨를 발견했고 구급대원 1명은 운전을 하고 1명은 뒤편에서 응급구조좌석에서 모씨를 응급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모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에 응급조치를 하던 구급대원이 상의 안에 손을 넣고 가슴을 만지고 비닐장갑을 벗고 음부를 만졌는데 의식이 희미한 상태여서 저항을 하지 못했지만 당시 상황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해당 소방서에 구급차량 내 CCTV 영상을 요청했지만 소방서 측은 해당 영상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고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0일 모씨의 동생으로 부터 관련 민원이 제기되어 사실확인차 영상자료를 꺼내 확인했는데 8월 10일 전까지만 영상이 저장이 되고 고장나 5일 뒤인 이달 15일 수리를 했다고 하는데 차량 내 CCTV를 관리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당시 구급대원에게 확인을 했는데 성추행을 주장하는 모씨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모씨는 당시 구급차량이 이송한 안산 고대병원에서도 모씨는 강한 자극을 해야 반응할 뿐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오전 8시 30분경 의식을 회복하였다고 하고 모씨가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의문이라고 하고 있는데 경찰은 피해자 진술만 받은 상태로 당시 구급대원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구급차량의 CCTV 영상이 지워진 상태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복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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