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철 숙청아닌 건재, 김정은과 공연관람 모습보여.

투데이 이슈/우리들 투데이

최근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 비핵화 회담이 실패한 책임을 물어 숙청되어 자강도의 벌목장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숙청된 것이 아니고 건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모습을 오래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실패하여 김정은이 책임을 물어 숙청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슈가 되었는데 공식 석상에 나타나 건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영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군인가족 예술소조 공연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는 김영철과 최륭해, 리수용 등이 참석했는데 10번째로 호명되었고 지난 4월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영철

아래 사진을 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이설주,최륭해 모습이 보이고 같은 줄 좌석 왼쪽으로 다섯 번째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지난 2월 북미 정상회담 실패로 문책되어 통일전선 부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연 관람하는 김정은과 김영철

 

김영철이 숙청되었다고 알려졌지만 건재한 모습을 드러냈는데 총살되었다는 대미특별 대표였던 김혁철은 숙청 여부와 총살되었다는 사실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김혁철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 과정에서 베트남 대사관 직원과 기밀 정보를 미국에 넘겨줘 하노이 회담이 실패했다며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스파이 혐의로 베트남 대사관 직원과 외무성 관리들도 함께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통일전선부 통일전략실장 김성혜와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통역관이였던 신혜영은 폐쇄형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 한 가지 더 제안할 게 있다"라는 말을 통역하지 않아 하노이 회담이 실패한 책임을 물어 죽을 때까지 나올 수 없다는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졌다는 신혜영 통역관과 김성혜 어떤 숙청을 당했는지 궁금하네요.

북한의 언론의 폐쇄성 때문에 북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북한 전문가들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말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슈가 되는데  북한 전문가나 정보원에서 사실 확인을 정확히 하여 사실이 알려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