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현재현 회장과 경영진 주가조작 혐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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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투자자들에게 2조여원의 피해를 준 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으로  구속기소된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과 경영진이 호재성 정보를 흘려 동양시멘트 주가를 띄운 뒤 회사 지분을 매각한 정황이 금융당국에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현재현 회장은 2012년2월 강원도 홍천 폐광지에서 금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같은 해 4월에는 광구를 뚫자마자 금맥을 확인했다고 정보를 흘리기도 했는데 매각하는 과정에서 호재성 정보로 주가를 부양하고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현재현 회장과 경영진이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신청 정보를 사전에 알고 정보 동개전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77만주를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하네요. 

 

 

금융당국은 증권선물위원회가 열리는 오늘 정례회의에서 현재현 회장과 경영진 드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증권선물위원회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불공정거래와 회사채 사기 발행 혐의로 현재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