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위기관리 무기력 무책임한 모습으로 신뢰 위기 자초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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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로 숨진 고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빌고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비통함과 슬픔을 함께 합니다.

 

세월호 침몰 일주일째 실종자들이 생존해 있기를  간절히 빌며 희망을 걸고있는 가운데 수색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기적을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들은 많은 실종자들이 숨을 거둔 채 발견되어 절규와 통곡을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3-4 층에 승객들이 갇혔을 것으로 추정하였고 수색 구조 대원들이 3-4 층을 집중 수색하였으며 4층 선미 (배 뒷면) 객실과 3층 라운지에서 숨진 실종자 28구의 시신을 대거 수습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가족들은 긴장했고 시신이 팽목항에 도착하자 숨소리마저 죽인 채 해경의 사망자 인상 착의 설명에 차례로 절규와 통곡을 하였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으며 촛불 집회를 열고 실종자들이 살아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며 노란리본 달기'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기원합니다' 노란리본 달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애도 물결이 확산되며 정부의 재난대책의 허술함과 언론에 대해 강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안산의 촛불집회에서 구조자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한 구조자 부모의 절규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정부의 인명구조 수색에 대한 소홀함과 언론에 행태에 대한 비난이 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정부의 사고 수습에 행태에 대해 신뢰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당원고 학생 전원 무사 구조라는 발표에 안심을 했던 국민들은 끝없이 늘어나는 사망자에 사고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행정에 대해 정부의 무능력 무기력 무책임한 모습으로 세월호 뿐만아니라 우리 나라 전체가 침몰한 세월호라는 것입니다. 

 

또한 정부가 세계 수준의 위기 관리 시스템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대참사와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자 무기력했고 정부 부처간 책임을 떠 넘기는 행태에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OECD 선진 대열에 진입했다고 하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지를 못해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현실이고 조직은 사건이 발생하면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국민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고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과거의 관행이 되살나고 있고 앵무새 언론이 되어가며 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있어 아이들만 희생당한 현실에 국민은 불신의 늪에 빠졌고 정부는 신뢰의 위기를 자초하였습니다.

 

정부는 보십시요. 침몰한 세월호의 차디찬 선실에 갇혀있는 실종자들에게 걸었던 작아진 희망 가족들의 절규와 통곡이 들리지 않습니까.

 

무능력해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거짓말로 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았던 자 누구를 막론하고 단호히 죄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세월호의 사고로 숨진 87명의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