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트위터 청소년 추모 집회 일당 6만원 사실아니다 경거망동 사과.

투데이 이슈/쓴소리,단소리

 

정미홍(56)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4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 청소년 추모 집회에 지인 아이가 참석해 일당 6만 원을 받고 동원되었다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정미홍은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습니다. 손에는 하얀 국화꽃 한 송이씩을 들었습니다. 제 지인이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일당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답니다. 참기가 막힌 일입니다.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정미홍의 트위터 글을 본 네티즌들이 이 글을 공유하며' 쳥계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를 열고 침묵 행진을 했는데 웃긴다 증거를 대라' 지인 아이가 6만원의 일당을 받았다면 그 아이부터 조사해라' 는 등 일파만파 논란이 일자 정미홍 의원은 오늘 아침 8시 40분경에 사과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정미홍은 트위터에 6만원 일당의 글이 논란이 일자 사과 글에 지인한테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였고 국민의 큰 슬픔 속에 이뤄지고 있는 추모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글을 올렸는데 순수하게 추모 행렬에 참가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누를 끼쳐 미안하다고 사과 글을 올렸는데요.

 

세월호 대참사 사고로 유족과 아직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가족들 전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데 정치인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정치인이면 더 자숙하고 입조심 해야 하거늘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전국민이 슬퍼하며 애도하고 추모하는 것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보려 했는가! 아니면 과거 아나운서라서 누구한테 들으면 바로 앵무새 처럼하는 기질이 남아서인가!

 

세월호 대참사 인재 사고가 왜 발생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월호 사고로 비통해 하며 슬픔에 잠겨있는 피해자들을 생각한다면 자숙하고 입조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