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 친정부 총리 임명 문제 놓고 시위 군쿠테타 설 나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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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잉락 친나왓 총리가 지난 7일 실각하며 새 총리 임명을 둘러  싸고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간 갈등이 고조되며 군구테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잉락 친나왓 총리와 관료 9명이 해임되며 이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남은 각료 전원 사퇴와 함께  선거없이 상원과 사법부가 총리를 임명하여야 한다며 시위하고 있고 친정부 측은 선거없이 반정부 측에 의해 새총리가 임명되면 내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맞서고 있는데요

 

친정부 측은 오는 7월에 재실시 하기로 결정한 의회선거를 진행하여 탁신 전 총리 세력으로 태국 정군을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편 반정부 시위대는 10일부터 총리 청사 내 각료 사무실과 의전행사을 하는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정부 시위대의 본부로 사용하며 방송사들을 위협해 시위대 주장을 생방송 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와 같이 반정부 시위대가 총리 청사 건물을 사용하며 언론에 위협해 생중계을 하는 것은 친정부 측보다 반정부 측보다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하자 시민들은 시위대가 언론을 위협해 강제로 생중계하게 하는 것은 쿠테타 상황에서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악화하는 비민주적인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네요.

 

태국 헌법재판소가 5월 7일 잉락 총리가 3년 전에 실시한 고위관리 인사와 관련해  총리가 이익을 위해 개입하는 것은 헌법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리며 잉락 친나왓 총리와 각료 9명이 해임 되었는데요.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가 갈 수록 시위 양상이 커지고 있어 군쿠테타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