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 잠수사 생활고에 실종자 가족들 식사비 내줘 충격

투데이 이슈/쓴소리,단소리

 

세월호 침몰 대참사 사고가 일어난 4월 16일 벌써 2개월을 넘어 63일째 입니다.

 

세월호 대참사로 유족과 실종자 가족이 충격에 빠지고 슬픔에 잠기며 대한민국 국민이 슬픔에 잠긴지 63일째 이며 국민들은 세월호 피해 고인들에게 "미안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실종자 마지막 한사람까지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 내 자녀와 내 형재 자매를 생각하며 세월호에 갇혀있는 실종자를 구조해야 한다며 한 걸음에 진도로 팽목항으로 모여든 민간 잠수사들은 사고가 발생한지 63일째 이지만 생계를 걱정하면서도 팽목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구조 초기 실종자 가족들에게 내 자식을 살려내라며 멱살을 잡히기도 하고 욕을 먹어가며 묵묵히 잠수를 하여 싸늘하게 숨진 시신을 안고 바다위로 올라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안겨주며 함께 눈물을 흘려야 했던 잠수사들 입니다.

 

또한 내 자녀를 구하려고 하듯 민간 잠수사로 지원을 했다 떨어졌지만 다시 다른 곳에 지원을 하여 지나 5월 6일 바다에 잠수한지 10여분에 사고로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을 하였지만 끝내  숨진 (고 이광욱 씨)와  지난 5월 30일 세월호 절단 작업을 하다  (고 이민섭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되기도 했습니다.

 

 

민간 잠수사들은 짖굳은 날씨와 열약한 현장 생활에도 실종자를 수색해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죽음과의 사투를 하며 실종자 시신을 수색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24일 청화대 민경욱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잠수사들 일당이 100만원 시신 한구를 인양시 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일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민간 잠수사들은 일당 논의는 사고 수습 후로 미루고 자신들의 자비를 들여 생활하고 있다며 청화대 민 대변인의 모욕적인 발언에 사람의 목숨을 돈으로 매긴다며 분노하며 민경욱 대변인을 비난 했는데요.

 

민간 잠수사들은 집안의 생활고와 현장의 생활비로 고통을 받으며 지금까지 오로지 실종자을 찾아야 한다며 잠수와 수색을 해 왔지만 잠수사들도 생활고 한계에 다다르며 식사를 할 수 없을 지경이 되어가고 있었답니다.

 

실종된 내 사랑하는 가족을 안타가워 하며 눈물로 보내고 있던 실종자 가족들은 초기에는 잠수가들에게 욕을 하기도 했지만 내 가족 내 자식을 찾기 위해 고생하는 잠수사들과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수사들이 2개월이 넘도록 정부의 지원도 없고 임금도 한푼도 받은 것이 없어 생활이 힘들어지자  실종자 가족들이 식사비를 대신 주게되는 충격인 일이 알려지고 말았습니다.

 

정부가 해야할 일에 민간 잠수사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는데 정부는 나 몰라라 하고 있었고  슬픔에 잠겨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이 썩을데로 썩은 이 정부를 대신해 잠수사들의 식사비를 대신 내주게 하는 이정부 정말 썩을데로 썩은 정부가 아니겠습니까.

 

국민이 이 썩은 정부를 걱정해야 하는데 잠이 올 것 같지 않습니다.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이정부에 화가 치밀어 못살겠네요.

 

정부를 대신하여 죽음과의 사투를 하는 잠수사들에게 전혀 지원도 하지 않고 임금도 한푼도 주지않으며 나 몰라라 하는 썩을데로 썩은 정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월호 대참사 사고로 다 피워보지도 못하고 숨진 꽃다운 아이들을 생각하는 피해자 가족과 국민의 아픈 상처는 언제 아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