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의원 대리기사 폭행 목격하지 못했다. 국민에게 죄송 대리기사분께 사과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임원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사울  영등포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려던 예정보다 하루 빠른 23일 오후 5시 15분경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여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약 8시간의 조사를 받은 후 24일 오전 1시경 귀가하였다.

김현 의원은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에게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자 하루 일찍 오게 되었다며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 대리기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려며 이번 폭행사건으로 인해 유가족이 더 큰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현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특권의식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제가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판을 하는데 있어 신중해 주었으면 좋겠고 대리기사분과의 폭행 장면을 제가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고 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게자는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했다거나 수치심을 느낄 말을 했는지 폭행사건과 관련 전반적으로 조사를 했는데 김현 의원은 기억이 없다거나 폭행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나 들은 것이 없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김현 의원이 대리기사를 폭행하는 것을 목격하지 못했고 들은 소리가 없다고 진술을 하였다는데 CCTV을 보아야 할 것 같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여부에 대해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위원장과 유가족 5명은 지난 17일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여의도 한 일식집에서 김현 의원과 함께 음주를 하고 대리기시를 부른 후 30여분을 기다리게 한 후 대기기사가 가시지 않으려면 저는 돌아가겠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대리기사의 진술에 의하면 김현 의원이 "너 내가 누구인지 알아" "너 거기 안서" 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함께 있던 세월호 가족대책위 임원과 유족이 대리기사에게 "의원님께 공손하지 못하다"며 대리기사를 목을 잡고 폭행을 하였고 지나가는 행인이 폭행을 말리자 행인도 폭행을 하였다는 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있었다.

 

영등포경찰서는 대리기사와 행인의 조사를 마쳤고 세월호 가족대책위 임원과 유족을 조사를 한 후 불구속 입건이 되었고 김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출석하라는 통보를 받고 조사를 받은 것이다.

 

대리기사와 행인 2명을 폭행한 혐의가 확인된 세월호 가족대책의 전 김 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은 오는 25일 오후 1시경 영등포경찰서에 다시 출석하여 신고자와 목격자 3명이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경찰서는 대리기사와 행인 등 피해자들이 진단서를 제출하면 폭행을 한 유가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가족대책위 전 김 위원장이 제출한 진단서에는 손등뼈 골절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는데 이는 폭행사건의 경우 폭행한 가해자에게서 발생하는 골절로 알려지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임원들과 유족은 쌍방 폭행이라며 병원에 입원을 하는 등 하였는데 대리기사와 행인 피해자들의 진술에 의하면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진술을 하였고 목격자들의 진술도 같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대리기사 폭행사건은 열약한 환경에서 야간에 대리운전기사를 불러놓고 대리기사에게는 금쪽같은 30여분간을 기다리게 하고 기다리다 지쳐 가려는 대리기사에게 " 너 내가 누군인지 알아" 너 거기서" 하였다는 것이며 이에 함께 있던 세월호 가족대책위 임원과 유족이 "의원님께 공손하지 못하다"며 폭행하였고 이를 말리는 행인까지 폭행한 사건으로 파장이 컸다.

 

영등포경찰서의 대질 조사가 이뤄지면 누구의 말이 오른지 경찰이 판단을 하겠지만 현재는 세월호 가족대책위 임원과 유가족이 폭행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더 조사가 이뤄지고 대질 조사가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리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여도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있고 목격자가 있는데 목격하지 못했다고 들은 소리가 없다며 하늘을 손으로 가리려고 하여서야 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