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경찰조사 중 '세월호 대책위 임원 전원 사퇴"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운전기사 폭행! 요즘 살얼름 판을 걷는 기분이 들고 있는데 흥청망청 음주를 하고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다니 세월호 유가족 이래서야 되겠는가.

 

세월호 유가족 5명이 대리운전기사를 폭해하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어 조사 중이라고 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40분경 영등포구 여의도 유흥가 거리에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김병권 위원장과 유가족 5명이 대리운전기사와 행인 2명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조사 중이라고 한다.

 

대리운전기사와 행인 2명은 경찰 조사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대리운전기사 이 모씨(52)와 말타툼이 벌어졌는데 세월호 유가족 5명이 의원에게 공손하지 못하다"고 폭행을 했다는 것이다.

 

대리운전 이 모씨는 김현 의원이 자신을 불러놓고 30여 분을 기다리게 해서 "안 가실 거면 돌아가겠다고 하고 다른 대리운전기사를 불렀으면 한다" 하고 돌아가려 하자 세월호 유가족이 의원에게 공손하지 못하며 폭행하였고 싸움 광경을 보고있던 행인이 싸움을 말리자 행인도 폭행을 했다고 한다.

 

대리운전기사와 행인을 폭행할 당시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은 만취 상태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행인과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치료를 하기위해 안산 한 병원으로 갔는데 행인과 대리운전기사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말하고 있어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인데 경찰은 행인 2명과 대리운전기사 목격자 2명에 대한 진술 조사를 마치고 유가족에게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양측이 엇갈리는 진술을 하고 있어 현장 CCTV를 입수해 확인 중이여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리운전기사 열약한 환경에서 밤을 세워가며 대리운전을 하여 살아가고 있는 대리운전기사에게는 30분이란 시간이 얼마나 큰 시간인 줄 알고 있을 것 아닌가.

 

유가족 자신들이 현재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알고 있을 것인데 여약한 환경에서 밤을 세워 먹고 사는 대리운전기사를 시정을 모르고 있진 않을 것이다.

 

누구의 잘 잘 못을 따지기 전에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이 비참하게 숨져갔고 그 진상을 밝히기 위해 살얼음 판을 걷고 있을 유가족이 국회의원과 밤 늦게까지 흥청망청 술이나 마시고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싸움이나 하는 것이 유가족이 할 짓인가.

 

이번 세월호 유가족 대리운전기사 폭행 사건으로 세월호 대책위 임원 전원이 사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