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망언 김순례, 징계 당원권 정지 3개월, 극우세력 눈치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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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9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망언을 한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를 하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징계 수위를 논의한 결과 김진태 의원에게 경고, 김순례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이라는 징계를 했는데요.


지난 2월 11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백승주, 이완영 의원 등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국민공청회를 열었는데 김진태 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지만원 박사를 존경한다는 등 말을 했고 이완영 의원 등은 현장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김순례 의원은 장심해 정권을 놓친사이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고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 우리 세금을 축내고 국민의 피와 땀이어린 혈세를 이용해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는 유공자를 색출해야 한다,고 말해 광주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망언을 했습니다.


이종명 의원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인데 이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못배운 사람으로 학교 근처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해 국민을 모욕하는 망언을 했습니다.


또한 지만원 씨는 5.18은 북한 특수군 600명이 투입되어 주도한 게릴라전이였고 광주 영웅은 북한군에 부하뇌동 부나비였고, 전두환 대통령 영웅이였다, 그 순발력용기가 아니였다면 이 나라는 쿠데타 손에 넘어갔을 것이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이들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와 망언은 광주시민과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자유한국당에 망언을 한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을 제명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 당 제명 조치를 했지만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이유로 징계를 미뤄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가 끝났지만 김진태, 김순례의 징계를 미적거려 여론은 극우세력의 눈치 보기에 바쁘다고 했습니다.


오늘 김진태 의원에게 경고, 김순례 의원에게 당원권정지 3개월, 이란 징계를 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지도부는 두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는데 누구의 눈치를 보고 했을까요.


최근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에게 "찌질하다. 벽창호다. 라는 막말을 한 이언주 의원에게 당원권정지 1년의 징계를 했는데 우리나라 땅에 민주주의 나무를 심은 광주 민주화운동과 국민을 폄훼하고 망언을 한 사람에게 경고, 당원권정지 3개월 징계를 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지도부를 비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세월호와 관련하여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처먹고 그 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징하게 해쳐먹는다, 라는 말을 해 국민의 치탄을 받았구요.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 그만 우려 먹어라, "징글징글하다. 라고 해 이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믿을 수가 없다며 분노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와 김순례의 5.18 폄훼와 망언에 대해 징계는 극우세력의 눈치를 보며 한 징계인데,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망언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는데 지도부에서 "우리 식구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어떤 징계를 하는지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