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올해 4월 말부터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손씻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식사 전이나 식사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되고, 배변 후에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아이의 기저귀를 교체하기 전, 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는 것 잊지 마세요.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터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이 생기고 입안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며,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수족구병에 감염되면 "침, 가래, 콧물과 수포병의 진물과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병입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수족구병 환자와 감염된 사람의 대변,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수복구병 환자가 사용하는 수건, 장난감, 각종 집기 등을 만지는 경우도 수족구병이 전파되는데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돌보기 전, 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수족구병 환자가 만진 장난감 등 물건은 소독액 (염소 0.5%)뿌리고 10분 후 물로 씻어내야 하는데 물건을 소독할 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창문을 열고 소독하세요.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지만, 뇌수막,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도 있답니다.

특히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거나 잦은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발열과 함께 손과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경우 라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외출을 자제하여야 하고요.

아이가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등원시키지 말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수복구병으로 진단되면 1주일 정도는 등원과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올바른 손씻기: ▶흐르는 물이나 비누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식사 전과 후, 배변 후, 아이 기저귀 교체 전, 후 손씻기,▶ 특히 산모, 소아과,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종사자는 손씻기 개인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셔야 하고요.

아이들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은 소독액 (염소 0.5%) 를 뿌리고 10분 후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수족구병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야 합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수족구병으로 진단되면 등원과 외출을 1주일 정도 자제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에 감염되었다면 기침을 할 경우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거나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고 기침을 해야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 꼭 잊지마세요.

기온이 올라가 각종 질병이 유행되기 시작하는데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어떠한 질병도 우리 몸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서 건강한 생활을 하세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