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간식거리 불량 순대 제조업체 위생엉망 소비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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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중독 세균이 득실거리는 떡복이을 송학식품이 재포장하여 2년 동안 전국에 유통시킨 사건으로 전 국민들이 분통을 터트렸는데 순대를 제조하는 일부 업체들의 위생이 엉망인 것으로 들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난 6월17일부터 7월14일까지 99개 순대 제조업체을 기획 감시한 결과 "광주광역시 OO구 소재 순대 제조업체는 유통기한이 59~81일이 경과된 돈육을 순대 제품 제조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480.7kg을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충북 OO군 순대 제조업체는 순대 제품을 관할 관청에 품목제조보고 한 유통기한 90일보다 유통기한을 임의로 21일을 연장하여 보관하고 있던 순대 제품 656kg을 적발했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99개의 순대 제조업체를 기획 감시했는데 이 가운데 39개 업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고 하는데 유통기한이 넘은 원료를 사용했고 표시기준 위반, 보고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 위반 등을 집중 감시했다고 하는데요.

 

적발된 순대 제조업체들의 위생상태를 보면 순대를 도저히 사먹을 수가 없을 정도로 위생이 불결한데 원료보관실 등 공장 내부에 쥐 배설물이 많은 것으로 보아 쥐가 득실거리는 것 같고. 기름 찌꺼기, 원료찌거기 등을 청소하지 않아 악취가 진동하여 어후~ 헉! 소리가 저절로 날 것 같습니다.

 

또한 순대 제품을 제조하는 현장에 파리가 득실거리고 제품을 담는 용기에 파리가 헉! 파리가 득실거리는 용기에 순대 제품을 담았다고 하니 충격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위생이 엉망인 저런 상태에서 순대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가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고 제조업체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순대를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업체주가 소비자를 가족으로 생각한다면 쥐와 파리가 득실거리고 악취가 진동하는 위생 상태에서 제품을 제조하지는 않을 것인데 업체주는 소비자가 순대 제품을 먹고 탈이나든 말든 돈에 눈이 멀은 양심없는 업체주 같습니다.

 

세균이 득실거리는 제품, 유통기한이 넘은 제품 유통, 유통기한이 넘은 원료로 만든 제품, 위생이 엉망인 제조업체 등은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는 양심없는 업체주로 솜방망이 행정처분이 아니라 허가를 취소하고 강력한 처벌로 퇴출시켜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가 있어야 제조 업체주도 있는 것인데 왜 저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