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불구속기소 국회의원직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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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목포시 문화재 거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받았고 혐의가 인정되어 불구속 기소시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지난 1월 SBS 탐사보도"끝까지 판다"에서 보도되며 우리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고 이슈가 되었는데 손혜원 의원은 자신을 죽이려는 악랄하게 조작한 것이라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언론사를 고소 고발하기까지 했습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형사 6부는 손혜원 의원과 보좌관을 부패방지법과 부동산실명법 등의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재판에 넘겼고 손혜원 의원에게 부동산을 소개한 B 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재판에 넘겼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목포시 문화재 거리 사업계획의 보안자료를 취득해 보안자료를 이용해 문화재 거리 구역내의 부동산을 조카와 남편 문화재단 지인 등의 명의로 토지 26필지 21채의 적산 가옥 등 14억 상당을 매입해 이 중 토지 3필지 건물 2채 등 7천2백만 원 상당을 조카 명의로 차명해 보유해 왔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목포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기자 간담회한 손혜원 의원

손혜원 의원은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형사 6부의 수사 발표에 대해, 조카 손소영 소유의 부동산 3건은 차명이 아니고 조카 손장훈 소유의 창성장만 차명이라고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를 남득하기 어렵다며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난만큼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고 무리한 의혹 제기 보도로 5개월 내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분들 고생이 많았으며 검찰 수사 관계자 여러분도 수고 많았다고 했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재판 과정에서 목포에 차명의로 소유한 제 부동산이 밝혀질 경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며 5개월 전 원점으로 돌아가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당당하게 가겠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검찰 수사로 밝혀진 것처럼 국회의원이란 고위공작자 신분을 이용해 목포시청에서 사업계획을 넘겨받아 조카와 지인 남편 문화재단 명의로 건물 21채 토지 26필지 등을 14억 원 상당의 돈을 들여 부동산을 매입해 이중 조카 차명으로 부동산을 보유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또한 손혜원 의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계속되고 차후 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지만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나전칠기 강매. 지인 딸 국립박물관 특혜 취업 등으로 우리 사회에 많은 파문을 일으켰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검찰의 불구속기소 처리로 구속되지 않고 앞으로 재판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검찰 수사의 발표로만 보아도 국회의원 자격이 없으며 선출직인 국회의원 고위공직자로 이익충돌 금지와 공직자 윤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