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AI)발생 방역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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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에서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전북 고창에서 오리 농장주 정 모 씨가 오리 산란율이 떨어져 조류인플엔자로 의심되어 신고를 해 관계자를 급파해 조사를 했는데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로 밝혀져 공무원을 긴급 투입해 새벽부터 방역과 오리 1만6천여 마리를 폐사시켜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전라북도는 공무원을 긴급 투입해 새벽부터 오리 전체를 폐사시켜 처리를 진행하고 있고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하여 거점 소독 장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행이 반경 5백미터 안에는 다른 가금류 농장이 없어 해당 농장의 오리만 폐사 처리시켜 오늘 중으로 작업을 마루리하고 고병원성(AI)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고 고병원성(AI)가 발생한 농장에서 부화한 오리를 공급받은 충북 진천의 한 농장에 대해서 중앙 방역당국이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류인플엔자(AI)는 닭.오리.칠면조.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고병원성(AI)는 전염성이 높고 폐사율이 높아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