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성당 화재, 첨탑 무너지자 파리 시민 충격과 탄식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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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이자 관광 명소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했고 첨탑과 지붕이 파리 시민과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충격과 탄식속에 무너지고 불에 탔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쯤이고 한국 시간으로는 16일 새벽 1시 50분인데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첨탑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불은 순식간에 확산되고 대성당 지붕을 태우면서 첨탑 위쪽으로 번졌다고 합니다.

거센 불길은 대성당 지붕을 태우고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첨탑이 불에 타 무너졌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78억 원을 들여 첨탑 개보수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화재는 첨탑을 보수 공사를 위해 세운 임시구조물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문화재이자 세계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소방관들은 진화작업도 조심스럽게 진행하였는데 거센 불길을 쉽게 잡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계에서 제일로 치는 카톨릭 상징이라고 하는데 파리 시민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말을 듣고 달려와 불타고 있는 대성당을 바라보며 탄식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망연자실했다고 합니다. 


그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하자 오후 8시에 예정된 대국민 담화를 취소하고 화제 현장으로 이동했고 트위터에 " 우리의 일부가 불에 타는 것을 보고 슬픔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붕과 첨탑이 불에 타 무너져 내렸는데 파리 시민들은 양쪽 두 탑이 무너지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는데요.


세계 각국은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에 탔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국민은 숭례문이 화재로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했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 했었는데요, 


프랑스 파리 시민들도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았고 지붕과 첨탑이 불에 타 무너질 때 탄식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