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주석 북한 방문, 미중 무역전쟁 협상 카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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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초청으로 오는 20-21일 북한에 국빈으로 방문하는데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과 북중 정상회담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은 주석 취임 13년 만이고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은 14만인데 북한과 중국이 수교한 지 70주년이기도 합니다.

시진핑은 김정은의 초청도 있지만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북한을 방문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시진핑 주석이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과 북중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일본에서 만나 회동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중 무역 협상에서 유리한 카드를 쥐려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하고 있고요.

중국 대련에서 환담하는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또는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협상이 결렬된 뒤 사실상 북미 비핵화 협상은 교착 상태인데 시진핑이 북한을 방문해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 대응과 북중 경제협력에 대한 논의할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중국을 4번이나 방문하며 시진핑 주석과 북미 비핵화 정상회담을 대처할 논의를 하였고 경제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시진핑 주석에게 북한 방문을 해달라는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하는데 중국 시진핑 주석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교착 상태인 북미 비핵화 대화를 위한 중재 논의와 한중 무역과 경제협력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 G 20 정상회담이 끝난 후 우리 한국을 1박 2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또한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된 한미 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