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계엄령과 다름없는 복면 금지법 시민 반대 격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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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시위대에게 사실상 계엄령과 다름없는 복면 착용 금지법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지며 홍콩 시민은 복면 금지법을 반대하고 있답니다.

 

홍콩 정부가 강제 송환법 (범죄자 중국으로 강제 송환법)을 시행하자 홍콩 시민들은 강제 송환법을 반대하며 시위가 시작되었고 100만이 넘는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었고. 중국 정부는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중국 진압군까지 투입을 하려했지만 국제 여론 때문에 시위대 진압군을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멈추지 않자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은 강제 송환법을 철회했지만 홍콩 시민들은 홍콩 자치권 유지와 시위를 하다 구속된 시위대 참가자들을 석방해 것을 요구하며 시위는 계속되었고. 국경절 시위대 때 경찰이 발사한 실탄에 고등학생이 피격되어 중상을 입었으며 홍콩 시민들은 "내 아이에게 총을 쏘지 말라"며 격렬한 시위를 하고 있는데요.

마스크 착용한 홍콩 시민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격렬해지자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은 오늘 행정회의를 소집해 복면 금지법 시행을 공포해 이에 홍콩 시민들 사실상 계엄령과 다름없다며 "복면 금지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가 긴급 발동하려는 "복면 금지법"은 체포, 구금, 압수수색, 재산몰수, 최고 종신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긴급법으로 사실상 "복면 금지법"은 계엄령이나 다름없다며 홍콩 시민들은 이를 반대하며 정부의 진압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더 격렬한 방법으로 싸울 수도 있다며 "복면 금지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홍콩 역사상 긴급법이 적용된 때는 1967년 반영 폭동 때 긴급법이 한번 적용되었는데 이번 "복면 금지법"이 적용되면 홍콩 시민들은 시위는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홍콩 경찰은 국경절 시위에서 경찰이 발사한 실탄에 피격되어 중상을 입은 고등학생 청즈젠을 폭동과 경찰 공격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홍콩 정부가 격렬해지는 시위에 계엄령이나 다름없는 "복면 금지법"을 시행함으로써 홍콩 시민들의 시위는 더 거세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