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란 화물대란 올까' 국민들만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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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이 오늘로 10일째로 철도 최장파업 기록을 세우게 되었는데 역대 철도 최장파업은 2009년 8일 이다.


서울지하철 서울메트로 노조는 18일 9시부터 파업을 예고 했으나 사측과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하여 18일 파업 예고를 취소하였지만 수도권 1.3.4호선과 경의선. 경춘선. 전철이 감축운행을 하고 있고 어제부터 KTX 경부선이 16회 호남선과 경전선 등이 8회 운행이 줄어 국민들은 고통을 받고 있고 산업계는 화물대란 비상상황이다.

철도파업의 영향으로 산업계는 물류대란 비상상황으로 시멘트를 실은 열차들이 며칠째 운행이 되지않고 있어 연료 공급이 끊긴 강원도 영월의 시멘트 공장은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는데 교통대 학생 대체인력으로 비상 열차 운행을 해왔고 대체인력의 피로누적으로 운용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군인력으로 교체한다 하여도 안전을 위해 열차 운행을 대폭 줄이는 것 외에 방법이 없어 산업계는 철도 노사간 강경 대립을 초조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은 상황이다.

정부와 코레일은 수서 KTX 자회사 설립 지분 중 코레일이 49% 이고 59%는 공공자금으로 조달하여 민간 자본이 없다며 민영화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는데도 철도노조가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하고 국민들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며 KTX를 민영화하지 말라며 명분없는 파업이라고 강경한 입장이다.
노조측은 수서 KTX 자회사 설립은 코레일이 적자가 가중되면 공기업을 민영화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강한 대립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공안당국은 노사 자율 해결을 존중해 수사권 행사를 자제해 왔는데 파업이 장기화된 만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철도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파업 주동자 검거에 나섰고 경찰은 철도노조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여 철도노조가 거센 반발을 하며 철도노사간 대립 골은 깊어지고 있다.

철도노조가 코레일의 수서 KTX 자회사 설립 의결을 반대하며 코레일이 수서 KTX 자회사 설립 의결을 강행할시 9 일 부터 철도노조는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코레일은 수서 KTX 자회사 설립 의결을 하기전 수서 KTX 설립 배경을 노조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민영화하지 않겠다는 신뢰를 받은뒤 수서 KTX 자회사 설립 의결을 했어야 되는데요.

 

철도노조가 파업을 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코레일은 노조측과 충분한 협의를 하지않고 서둘러 수서 KTX 자회사 설립 의결을 하여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게 하는 빌미를 주게 되었고 철도노조는 코레일이 수서 KTX 자회사 설립 의결을 어떻게 했는지 들여다보고 사측의 설명과 다르고 노조측과 상반된 의결 이라면 파업을 해도 늦지 않을텐데 국민을 볼모로 파업을 강행하여 경제에 적잖은 타격을 주고 국민들이 고통을 받아가며 교통대란이 오지 않을까. 산업계는 물류대란이 오지 않을까. 국민들만 전전긍긍하며 철도노사간 강경 대립을 초조하게 지켜보아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