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양대노총 공권력 투입 강력비판 철도파업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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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어제 민주노총 사무실에 공권력 강제 진입을 강력히 비판하며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결의 대회를 열고 노동운동 자체에 대한 부정이라며 정권퇴진 투쟁을 결의하고 오는 28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노총 문진국 위원장은 민주노총에 공권력 투입은 노동운동 역사에서 볼 수 없었던 초유의 사태이고 현 정부가 이 땅의 노동운동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안 이라고 말하고 민주노총만의 문제로 보지 않으며 정부 사과와 처벌이 있을 때까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비롯해 정부와 모든 대화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철도노조 지도부 간부를 체포하기 위해 민주노총에 공권력을 투입하여 강제 진입한 것은 불법이고 노동계 탄압이라며 강력히 반발을 하며 노사정위원회 불참과 대화 중단을 선언하고 정부의 사과와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밝혔으며 민변.변호사 단체는 민주노총 사무실 집기 파손 등을 경찰청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과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해 경찰이 민주노총 사무실에 철도노조 지도부 간부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을 투입하였지만 철도노조 간부들은 단 한명도 없어 체포 작전에 실폐하며 민주노총에 진입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