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19일째 대화로 해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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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이 철도파업 19일째인 오늘 오전 9시30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파업 관련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는데 경찰은 사복 경찰을 배치해 검문 검색을 해왔기 때문에 김명환 위원장이 재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김위원장이 건물 어딘가에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여 경비 병력 추가 배치 여부를 검토중인데 지난 22일 경찰이 민주노총에 진입할 당시 김명환 위원장이 건물을 빠져가지 않고 민주노총 건물에 은신했을 것이란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조계사를 방문해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과 만나면서 노사가 파업이후 13일만에 두번째 실무교섭을 시작했는데 구체적인 교섭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코레일은 조건없는 업무 복귀를 철도노조는 철도 민영화 방지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중재에 나선 조계종 종단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회 통합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였다고 한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이 조계사를 방문해 철도노조 부원장과 파업이후 13일 만에 실무교섭을 했다는데 소식에 국민들은 철도 노사간 대화의 물고가 트이기를 바라며 환영하고 있으며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이 오늘 오전 9시30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철도파업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여서 주목하고 있기도 하지만 노사간 양보와 타협으로 철도파업이 대화로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