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오늘 오후 대표자회의 총파업 돌입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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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오후부터 원격 의료 추진에 반대해 온 의사들의 대표자 회의를 열고 총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울 의사협회회관에서 각 지역 대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격의료.영리병원.저지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 의료 현안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고 총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짓는 회의를 열고 파업 돌입 시기와 방식 등을 정하는 회의를 엽니다.

오늘 대한의사협회에서 파업이 결의돼도 9만 5천여 명의 회원을 상대로 우편이나 모바일 등의 방식으로 찬반 투표 과정이 남는데 파업이 시기는 설연휴 이후 2월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국적인 규모의 집단 휴진은 2000년 의약 분업 파업 이후 14만이고 대형병원들은 이번 파업에 유보적이여서 실제 의료대란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며 정부는 대한의사협회가 파업 결정을 할 경우 법에 따라 단호히 대처한다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