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 쫓아내고 함부로 대하는 '뉴욕 한인 타운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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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한인 타운에 위치한 맥도날드 패스트푸드점이 한국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내쫓고 신고하며 함부로 대해 한인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뉴욕 한인 타운 인근 맥도날드 매장측이 노인들이 커피를 달라고 주문해도 매니저가 주문을 받지 말라고 했다며 거부하는 등 싼 음식을 시키고 오랫동안 앉아 있다는 이유로 신고를 하기도 하고 노인들을 내쫓다 경찰이 출동하기도 하는가 하면 심지어 매장 유리창에는 20분안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문구를 붙여 놓았다고 하는데 이 맥도날드 패스트푸드점은 한인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맥도날드 처사에 한인들은 노인들을 내쫓고 함부로 대하는 맥도날드의 행태는 노인 차별 인종 차별 처사라며 비난했고 미국인들도 노인들을 내쫓고 신고까지 하는 건 과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는데 맥도날드측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맥도날드 매장은 경로당이 아니라고 강하게 맞섰다고 하는데요.

미국 뉴욕 한인협회는 성명을 통해 맥도날드가 유명업체라는 자만심이 빠져 법으로 금지하는 인종 노인 차별을 하고 있다며 2월 한달 동안 맥도날드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고 뉴욕한인학부모협회도 맥도날드 매장에 장시간 머무는 한인 노년층 손님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 대해 인종차별적 노인차별적 처사라며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 맥도날드 할머니로 화재가 되었던 할머니는 타임지를 보며 밤을 세워도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커피 한잔으로 밤을 세워도 나가 달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따듯한 물을 재공하기도 했는데요. (맥도날드 할머니 73.세 2013년10월 무연고 사망)

국내 어느 패스트푸드 매장과 커피숍을 가더라도 손님들이 많아 자리가 없어도 오래 앉아 있는 손님에게 나가달라는 말은 하지 않는데 뉴욕 한인 타운내에 있는 맥도날드 패스트푸드점 한인 노인들에게 인종 차별 뿐만 아니라 함부로 대하는 처사 아주 불쾌하내요.